디아블로 2: 레저렉션™(Diablo 2: Resurrected™)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2.6 패치가 오늘 2월 16일 (이하 한국 시간 기준) 게임 내 정식 적용된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의 조율을 거친 신규 룬어(Rune Word)들을 비롯해 여러 변화들이 정식 적용돼, 성역을 누비는 용사들의 모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세 번째 래더 시즌은 내일 2월 17일 시작된다.

▲신규 룬어:  래더와 오프라인 싱글플레이어 게임에 새로운 룬어들이 추가된다. 방책(Bulwark), 치료(Cure), 접지(Ground), 화로(Hearth), 담금질(Temper), 투지(Hustle), 모자이크(Mosaic) 및 탈태(Metamorphosis) 등 여덟 가지의 신규 룬어들은 대부분 저항 보너스를 높이도록 기획되었고 일부 룬어는 이동 속도와 암살자 및 드루이드 빌드에도 초점을 두고 있어,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각 룬어의 한국어 표기는 추후 변경될 수 있다.

▲래더 3시즌:  내일 2월 17일에는 래더 3시즌이 시작돼, 성역의 용맹스러운 영웅들이 경쟁적으로 99레벨까지 달리며 강력한 전리품을 얻게 될 기회가 새롭게 펼쳐진다.  3시즌 시작과 함께, 여덟 가지 신규 룬어의 추가 외에도 파괴 부적(Sundering Charm)의 획득 가능성과 기존 룬어가 일부 변경되고, 새로운 호라드림의 함 제조법이 추가된다.

이 밖에도, 이번 패치를 통해서는 공포의 영역(Terror Zone) 관련 변화 및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