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IV'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 통해 사전 다운로드 및 오픈 베타 세부 내용 추가 공개

등록일 2023년03월02일 14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IV(Diablo IV)'가 한국 시각 3월 1일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3월 중순으로 예정된 오픈 베타와 관련한 흥미진진한 세부 내용을 추가 공개했다.

 

디아블로 IV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얼리 액세스 및 25일부터 27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베타를 통해 출시 전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에는 조 셜리 게임 디렉터(Joe Shely, game director)와 아트 페슈코프 수석 월드 디자이너(Art Peshkov, lead world designer), 그리고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멩 송(Meng Song, lead systems designer) 등 세 명의 디아블로 IV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로드 퍼거슨 총괄 매니저 (Rod Fergusson, Diablo General Manager) 역시 영상 말미에 출연, 최근 디아블로 팀에서 진행한 자선 기부 행사 참여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발자 업데이트 라이브스트림 방송 요약
새로운 오픈 베타의 PC사양과 함께, 야성미 넘치는 베타 늑대 가방(Beta Wolf Pack, 가칭) 보상이 발표되었다. 사나운 베타 늑대 가방 꾸미기 아이템과 칭호로 각자의 캐릭터를 꾸며, 오픈 베타 및 얼리 액세스 주말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자랑할 수 있다. 또한 디아블로 IV 출시에 앞선 사전 다운로드로, 미리 밀려드는 성역의 악마들과 싸울 준비를 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주말에는 도적, 원소술사, 야만용사 세 개 직업 만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픈 베타 주말에는 강령술사와 드루이드 직업까지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베타 기간 동안 캐릭터를 최대 10명까지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진로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방어구 시스템의 기원 및 세부사항, 향후 목표가 심도 있게 소개되었다.


거대한 야외 우두머리(world boss)에 도전해 실력을 시험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로컬 협동 모드로 두 명이 힘을 합쳐 악마들을 쓰러뜨릴 수도 있다.


악의 세력에 장악 당한 보루(strongholds)를 정복하면 게임 세계에 영구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마을로 변하거나, 새로운 순간이동진을 생성하거나,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현장이 될 수도 있다.


얼리 액세스 기간의 게임 진행 데이터는 오픈 베타 주말 기간에도 이전된다. 단, 베타의 종료와 동시에 캐릭터는 모두 삭제된다.


마지막으로, 한국 시각 3월 25일에 '커뮤니티 플레이 라이브스트림'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브스트림 영상은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영문)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디아블로 IV의 오픈 베타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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