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섬의 지하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낼 시간이 다가왔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에서 선보일 다음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10.1 ‘넬타리온의 불씨(Embers of Neltharion)’를 오늘(9일) 공개했다.
이에 앞서 3월 23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10.0.7 업데이트인 ‘금지된 해안으로의 귀환(Return to the Forbidden Reach)’이 적용될 예정이다.
용군단에 도래할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0.7 업데이트: 금지된 해안으로의 귀환
2023년 3월 23일(목)에 적용 예정이며,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었다.
▲새로운 최고 레벨 지역: 금지된 해안
이 지역에는 최고 레벨을 달성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가 마련, 원시술사들의 간섭으로 생겨난 문제를 해결하고 혼란스러워진 정기를 다스려야 한다.
▲지스케라 금고(Zskera Vaults)
금지된 해안의 심연을 탐험하는 최고 레벨 달성 플레이어는 용비늘 원정대를 도와 새롭게 발견된 금고를 답사해야 한다. 수많은 적을 상대하고, 수수께끼를 풀고, 보물을 약탈해야 한다.
▲수도사 직업 확장
빛벼림 드레나이, 늑대인간, 고블린이 수도사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10.1 업데이트: 넬타리온의 불씨
3월 10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금지된 해안으로의 귀환(10.0.7)에서 데스윙으로 악명을 떨친 전임 대지의 수호자 넬타리온이 용의 섬 지하에 비밀 실험실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유를 얻어 풀려난 현신들과 비늘사령관 사카레스(Scalecommander Sarkareth)가 이끄는 드랙티르 반군 모두 이 비밀 실험실로 들어가 넬타리온의 오랫동안 감춰진 비밀을 손에 넣고자 아귀 다툼을 벌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10.1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새로운 지역: 자랄레크 동굴(Zaralek Cavern)
불가사의한 지하 동굴에서 새로운 퀘스트를 수행하고, 주민들과 친분을 맺고, 탐험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용 조련술도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공격대: 어둠의 도가니 아베루스(Aberrus, the Shadowed Crucible)
아베루스는 자랄레크 동굴에 숨겨진 비밀 실험실로, 넬타리온이 드랙티르를 창조한 곳이자 고대 신의 속삭임에 굴복한 장소이다. 드랙티르의 유산을 노리는 현신과 비늘사령관 사카레스에 맞서 9명의 우두머리와 결전을 벌여야 한다. 1시즌과 마찬가지로 일반, 영웅, 신화 난이도 모두 동시에 개방된다.
▲새로운 신화+ 목록
기존에 제외됐던 용군단 던전 4개가 편입된다.
▲담쟁이가죽 골짜기
▲주입의 전당
▲울다만: 티르의 유산
▲넬타루스
또한, 과거 확장팩에서 선별된 네 개의 던전이 신화+ 목록의 참신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을 선사한다.
▲자유지대 - 격전의 아제로스
▲썩은굴 - 격전의 아제로스
▲넬타리온의 둥지 - 군단
▲소용돌이 누각 - 대격변
시즌 속성은 개발 중이며 추후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컨텐츠 외에도 더 많은 콘텐츠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개발 토론장에서 넬타리온의 불씨에 관한 추가 세부 사항과 공개 테스트 서버 소식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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