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퍼스(대표 김지인)가 주력 매출 분야인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 이외에 작년에 신설된 메타디비젼에서의 신규 매출원을 필두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16일 그램퍼스에 의하면, 2022년 매출 104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리틀셰프'와 '쿠킹어드벤처'의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성장과 더불어, 작년 초부터 '이마트24'와 함께 공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메타디비젼에 대한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이다. 2022년 말 연간실적 기준으로는 창사이래 첫 매출 100억원이 돌파한 성장세에 의한 매출 달성이다.
이는 특히 해외시장에서 2,500만 이상 다운로드 성적을 보이며, 다양한 유저와 호흡하고 있는 '쿠킹어드벤처'의 성장세에 힘입어 국내시장의 '마이리틀셰프'와 함께 안정된 매출원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기본 모바일게임 버전과 메타(META-구, 페이스북)과 협력하는 페이스북 클라우드게임, WebGL버전의 웹플랫폼에서의 성장세를 동반하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안정된 게임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작년 초 신설된 신규 디비젼인 메타디비젼은 기존 그램퍼스와 협력을 해온 다양한 광고주와의 공동사업을 메타서비스로 전개하고 있는데, 작년에 특히 이마트24와의 협력을 통해서 '이버스'라는 커머스 메타서비스의 론칭으로 메타서비스를 통한 신규 매출을 창출했다는 평가이다. 작년 11월 시장에 첫 출시된 이마트24의 커머스 모바일 앱인 '이버스'는 기존 앱 서비스 대비 일간 활성 사용자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체류시간은 10배 이상 증가했고, 매장으로의 이동을 보이는 이벤트 쿠폰의 사용량도 일 7천건 이상 보이고 있다. 커머스앱을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통한 요소의 적용을 통해서 재미라는 기본적인 요소를 적용하고, 리워드 로열티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기술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조합하여 탄생한 '이버스'는 시장에 출시하면서 새로운 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게임디비젼에서 개발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서비스와 메타디비젼에서 개발하고 있는 광고주와의 협력모델은 기존 캐주얼 게임회사인 그램퍼스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확립하고 있다는 평가이며, 매출의 다변와와 함께 게임유저와 메타유저의 연결, 이용자의 락인(서비스에 연계되는 고정화), 인공지능과 로열티NFT 등의 개발 연동으로 그램퍼스만의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그램퍼스 관계자는 “그램퍼스만의 게임과 메타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개발사로의 도약을 진행하며, 안정적인 플랫폼으로 서비스와 게임을 구축할 것”이라며, “신규 게임 라인업과 더불어 메타서비스에 대한 기존 필수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램퍼스는 올해 BTS(방탄소년단) IP로 개발되는 시뮬레이션 게임 'Project B' 신작의 글로벌 출시 외에도, Web3게임인 '노마인메타랜드'에 대한 개발라인업을 확충하여 자체기술, 서비스를 활용하여 글로벌 신규 유저를 맞이할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메타서비스 그리고 시뮬레이션 게임 앱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퍼블리싱, 운영, 광고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는 “국내 캐주얼 게임 개발사에서 메타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도약을 지난 9년간 그램퍼스의 구성원들과 함께 건강하게 만들어갔다.”면서, “신시장 발굴을 위한 도약과 신규 파이프라인의 전개 그리고 수익성 확대를 위한 국내 및 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게임 및 메타서비스의 협력을 통해 그램퍼스만의 중장기 벨류업 사업육성을 아름답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