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높은 인기 자랑하는 넷마블 자체 IP '스톤에이지', 2번째 판호 받은 게임 나왔다

등록일 2023년04월24일 09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의 자체 IP '스톤에이지'를 활용한 또 하나의 게임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았다. 개발 및 퍼블리싱을 담당한 텐센트가 내자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월 20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86종의 판호 승인 게임을 공개했다. 이날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 목록 중에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석기시대:각성'도 포함됐다.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게임이 판호를 발급받은 것은 이번이 2번째 케이스. 2022년 11월에는 '신석기시대'가 판호를 발급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로써 넷마블은 2022년 말 판호를 발급받은 '제2의 나라', 'A3: 스틸얼라이브', '샵타이탄'에 '스톤에이지' IP 타이틀 2종을 더해 총 5종의 게임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 상황. 판호 발급이 중단되기 전 중국 시장 공략에 가장 적극적으로 임해 성과를 낸 만큼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린 뒤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스톤에이지'는 특히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IP로 알려져 있다. 중국 게이머들의 턴제 RPG를 선호하는 성향을 형성한 원조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히며, 무수한 아류작이 쏟아지기도 한 타이틀. 중국 게이머들 사이에 원작 IP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원작 IP를 바탕으로 개발된 '석시시대: 각성'의 흥행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넷마블 관계자는 "자사의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석기시대:각성'이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해당 게임의 개발과 퍼블리싱 권한은 텐센트에서 갖고 있으며, 당사는 라이선스 제공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톤에이지'는 1999년 일본 게임사 '재팬 시스템 서플라이'가 제작한 온라인 RPG.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진 온라인게임으로,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2억명이 넘는 게이머가 즐긴 인기 게임 IP이다. 2011년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IP의 판권을 인수해 모바일게임 '스톤에이지 월드'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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