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제다이 마스터와 시스 마스터가 '포스'를 전하기 위해 포트나이트 섬을 찾았다.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포트나이트'가 SF 명작 <스타워즈> 시리즈와 협업해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하고 각종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능력인 포스를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퀘스트에 참여해 무료 아이템 등의 보상을 받거나, 신규 출시된 의상 4종을 이용할 수도 있다.
먼저 콜라보 이벤트 기간에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스 몰의 수련 제안을 받아들이면 포스 능력을 익혀 광선검 사용 중에 활용할 수 있다.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는 오브젝트나 플레이어를 밀어내는 '포스 밀기' 능력을,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끌어당기는 '포스 당기기' 능력을, 시스 마스터 '다스 몰'은 오브젝트를 들어 올려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포스 던지기' 능력을 플레이어에게 부여한다. 선택한 마스터와 관계없이 수련 후에는 광선검을 장착하는 동안 전력 질주 속도가 빨라지고 이단 점프가 가능해진다.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다스 몰에게서 광선검을 받아 근접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각각 초록색과 파란색 '제다이 파다완 광선검'을 주며, 다스 몰은 빨간색 '시스 어프렌티스 광선검'을 준다. 또한 스타워즈에서 클론 트루퍼의 주무장으로 등장한 'DC-15 블래스터'를 플레이 중에 발견할 수 있는 '공화국 상자'에서 얻을 수도 있다.
'포스를 찾아서' 퀘스트를 통해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은하계 평판'이 올라가고 은하계 평판이 오를수록 다양한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제다이 혹은 시스 마스터와 수련하고, 광선검으로 피해를 주거나, 공화국 상자를 열어 은하계 평판을 올리면 '클론 트루퍼' 의상을 포함한 11개의 보상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보상 트랙 업그레이드'는 1,000 포트나이트 V-Bucks로 구매할 수 있는데, 최종 보상인 '다스 몰' 의상을 포함해 11개의 보상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포스를 찾아서' 퀘스트는 스타워즈 3부작처럼 총 세 개의 퀘스트 세트로 나뉘는데, 세트의 퀘스트 12개를 완료하면 '시스 홀로크론' 한 개를 받을 수 있다. 시스 홀로크론 세 개를 모두 모으면 '시스 인필트레이터 글라이더'가 주어진다. 첫 번째 세트인 '내면의 포스' 퀘스트는 지금 플레이할 수 있으며, '클론 전쟁의 시작'과 '공화국의 몰락' 퀘스트는 각각 오는 7일과 12일에 시작한다. 마지막 퀘스트인 '첫 번째 은하 제국'은 오는 17일 공개된다.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신규 의상 4종도 출시됐다. 스타워즈의 주요 등장인물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주역 히로인 '파드메 아미달라' 의상이 아이템 상점에 등장했다. 파드메 아미달라 의상에는 기본 스타일에 더해 전투로 해진 '지오노시스 컴뱃' 스타일이 함께 제공된다. 작중에서 각각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 케노비가 지휘하는 부대에 속한 '501 트루퍼'와 '212 대대 트루퍼' 의상도 아이템 상점에 입점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가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SF 시리즈 '스타워즈'와 함께 다시 한번 역대급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광선검을 휘두르거나 수련을 통해 얻은 포스 능력을 활용해 보고, 퀘스트 완료 후 각종 보상을 얻거나 신규 의상을 시도해 보는 등 포트나이트에서 플레이어들이 펼쳐갈 다채로운 여정에 '포스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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