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2023 개발자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다양한 신규 맵과 아이템들을 선보인다고 3일(수) 밝혔다.
이번 2023 개발자 페스티벌은 오는 31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개발자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신규 맵과 다양한 아이템들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개발자 페스티벌은 총 11개의 신규 맵과 총 76개의 다양한 개발자 페스티벌 아이템들이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들에게 투표 페이지도 공개, 정식 출시를 희망하는 맵과 가장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이용자들이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후보 중 이용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맵은 향후 개선 작업을 거친 뒤 정식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개발자 맵을 50회 플레이할 경우 관련 칭호를 획득하며, 무작위로 2023 개발 코인도 획득, 관련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11종의 맵은 개발자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맵들로 하드코어, 서바이벌, 일반 달리기 등 다양한 모드가 포함돼 있다. 특히 지난해 개발자 페스티벌에서 인기를 끌었던 맵 '사라져욧'의 정반대 맵인 '나타나욧'과 같이 친숙함과 동시에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맵들도 추가됐다. 신규 아이템 중에는 '인비저블맨'과 같이 투명인간으로 바뀌거나, '귀농일기'와 같이 스토리 캐릭터인 '엘림스 스마일', '카인', '로로아' 등의 복장을 일상복으로 바뀌게 만드는 아이템도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일 이벤트로 '어른' 초원과 '아역 배우' 로로아의 보이스를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이 추가됐고, 몰랑 베어 간식 타임 등 11개의 신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롤랑 베어 박스'가 상점에 추가됐다. 개발자 페스티벌을 맞아 '크로셀 팩' 등 6개의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개발자 캡슐 자판기도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매년 이용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 드렸던 개발자 페스티벌을 올해는 예년과 비교해 조금 일찍 시작했다”라며 “이번 개발자 페스티벌에도 통통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신규 맵들과 아이템들이 즐비하니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개발자 페스티벌을 처음 기획했을 때와 비교해 이번에 선보이는 맵들과 아이템들은 좀 더 완성도도 높고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축제를 위해 개발자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분들이 플레이하고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돼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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