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와 게임 산업계가 손을 잡았다.
경기도와 네오위즈, NHN, 한국게임개발자협회,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3 플레이 엑스포(PlayX4)’ 현장에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민세희 경기콘텐츠 진흥원장, 김상호 NHN 이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황성섭 네오위즈 이사,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오위즈와 NHN 등 게임사는 게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재정 투자 및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기능성 게임 제작 협력 및 교육 콘텐츠 제작 등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며, 경기도는 게임산업발전계획 수립 및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창업교육, 게임산업 인재양성 및 기업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게임 제작 활성화 사업 및 글로벌 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인재 양성과 건전문화 확산 등을 통한 게임산업 육성에 나선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게임 산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적 경제불황 속에서도 게임 산업은 매년 30%이상의 성장세를 거듭하는 다른 산업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게임산업은 고용유발지수가 아주 높고 산업에 참여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30대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1대 유니콘 기업중에 4개 기업이 게임사일정도로 비중이 높고 글로벌에서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게임산업의 중심에 경기도가 있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경기도는 게임산업 확산 및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상호 NHN 이사는”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기도의 게임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협약을 계기로 도내 게임산업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NH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섭 네오위즈 이사는 ”네오위즈는 오랫동안 대한민국 게임산업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경기도 관내 게임사로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경기도와 게임사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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