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은 소규모 공간에 적합한 비즈니스용 화상회의 올인원 솔루션 ‘랠리 바 허들(Rally Bar Huddle)’을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비즈니스 전용 솔루션 ‘로지텍 포 비즈니스(Logitech for business)’를 지난해 3월 정식 론칭한 바 있는 로지텍은 그동안 비즈니스 환경에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B2B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로지텍이 이번에 출시한 랠리 바 허들은 소규모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춰 사용자부터 기업 전체의 업무 효율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랠리 바 허들은 소규모 허들룸(Huddle Room)급 회의실에 알맞은 선명한 화질과 고품질 오디오 처리 기술을 갖춰 사용자의 소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5m 떨어진 이미지까지 픽업하며, 120° 시야각을 지원하는 ePTZ 기술을 적용해 회의에 참여하는 인원을 왜곡 없이 담아낸다. 로지텍의 화상회의 전용 소프트웨어 RightSight 2의 AI 그룹 뷰를 활용하면 원격 회의에 접속 시 한 프레임 안에 최대 6명의 사용자가 모두 들어오게 세팅할 수 있다. AI 그리드 뷰 기능을 활성화하면 같은 공간에 있는 참석자의 프레임을 세부 분할해 한 명 당 하나의 화면에 노출되도록 해 그룹 미팅 중 일대일 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오토매틱 프라이버시 셔터가 빌트인되어 있어 미팅 시작 및 종료 시점에 자동으로 카메라를 여닫고, 비디오 비활성화 시에도 카메라를 차단해 중요한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AI 기반 RightSound 기술을 탑재해 소음은 줄이고 보이스 레벨을 적절하게 조정하며, 6개의 빔포밍 마이크를 통해 뛰어난 수음 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공간 활용도와 탁월한 호환성 또한 특징이다. 책상 위에 거치하거나 멀티 마운트를 활용해 TV와 벽에 매달 수 있다. 윈도우나 맥OS를 지원하는 PC와 USB-C 케이블로 연결하거나 룸 솔루션을 통해 사용 가능하고, 로지텍의 비디오 협업용 운영체제 CollabOS를 지원하는 어플라이언스가 있다면 별도 디바이스 없이도 화상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구글 밋, 줌 등 대표적인 화상 회의 플랫폼 인증을 받았으며, 화상 회의 장치 관리 소프트웨어 Logitech Sync를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원격으로 디바이스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깔끔한 내장형 디자인도 장점이다. 케이블을 고정해 정리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를 제품 후면에 배치해 단선이나 꼬임 현상으로부터 안전하다. 무색, 그래파이트, 오프화이트 컬러 3종의 패브릭 커버를 제공해 환경에 맞게 교체할 수 있다. 제품 제작 시 재활용 플라스틱을 최대 65% 활용해 제작했으며, 패키지 또한 미국 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증 받은 종이로 제작해 친환경 행보와도 발을 맞췄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화상회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며, 작은 규모의 공간에서도 높은 수준의 화질과 오디오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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