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와이낫미디어는 12일, 웹드라마 '키스요괴'를 웹툰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와이낫미디어는 NHN과 웹툰 판권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자사 IP인 '키스요괴'를 북미 플랫폼 '포켓코믹스'를 시작으로 일본 '코미코'와 프랑스 '포켓코믹스FR'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영제는 ‘Kiss Goblin’으로, 일본에서는 ‘とある事情があるのでキスしますね’라는 제목으로 론칭된다.
'키스요괴'는 인간이 되고 싶은 요괴 반숙(배인혁 분)과 대인 관계에 권태기가 온 인간 여자 오연아(전혜원 분)의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2020년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뛰어난 기획력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웹드라마가 된 작품으로, 종영 당시 누적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웹드라마는 현재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볼 수 있다.
'키스요괴'는 감성적인 연출과 감각적인 스토리 라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웹툰으로 재탄생한 '키스요괴'는 이뤄질 수 없는 관계인 두 주인공이 마음을 키워가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로맨틱한 그림체로 감정선을 담아내는데 집중했다. 한국에 이어 글로벌 팬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툰으로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키스요괴'는 '포켓코믹스'에서 웹툰 론칭 하루 만에 데일리 인기 차트에 오르며 영향력을 보여줬다. 웹드라마가 웹툰으로 이어지며 와이낫미디어가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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