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가 15일 '스튜디오 HG'의 PvEvP 던전 크롤러 게임 '던전스토커즈'의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스튜디오HG는 2022년 8월 액션스퀘어에 합류한 한대훈 PD(프로듀서)가 이끄는 개발 스튜디오다.
'던전스토커즈'는 온라인 기반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익스트랙션(Extraction)'이라 불리는 룰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익스트랙션룰은 플레이어가 생존 후 탈출에 성공하면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이나 재화를 다음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특징이 있다.
이번 영상을 통해 강력한 마녀의 저주로 만들어진 신비한 던전의 존재와, 부, 명예, 진실 등 각자의 목적을 위해 이 던전에 도전하는 '던전스토커즈'들의 활약이 공개된다. 가장 먼저 왕실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킹스가더의 기사 '힐다'와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모험에 나선 사냥꾼 '우르드'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감상 할 수 있고, 추후 6명의 던전스토커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던전스토커즈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3인칭 시점으로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돋보이게 표현했다. 던전의 다양한 환경을 구현하고 어둠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제공해 PvP가 주는 재미를 극대화한다. 액션스퀘어 측은 "기대감을 높이는 이번 영상을 통해 해당 장르를 고대해 온 게이머들에게 생생한 던전스토커들의 세계로의 초대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던전스토커즈' 개발을 위해 스타 개발자인 한대훈 PD를 포함해 블리자드, 라이엇게임즈에서 3D 환경부문 시니어 아티스트로 활약한 이규영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했다. 또 유비소프트 본사에서 AAA급 콘솔 게임 개발에 참여한 김동석 테크니컬 아트디렉터와 엔씨소프트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치프 아티스트를 역임한 안희철 아트디렉터도 영입했다.
한대훈 PD는 "지난해 액션스퀘어 합류 이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공교롭게 '던전스토커즈'가 지향하는 게임성 및 장르가 이미 많은 주목을 받은 장르로 부각되고 있는 점이 다소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액션스퀘어와 스튜디오HG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남은 기간 완성도와 콘텐츠의 양을 충분히 끌어올려 연내 PC와 모바일로 동시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액션스퀘어에서는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스팀 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도 개설했다. 정식 출시 전까지 유저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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