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의 B2B 세탁서비스가 '호텔앤비즈니스'로 새 단장한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대표 조성우)는 런드리고 B2B를 전면 개편하며 '호텔앤비즈니스'로 리브랜딩을 실시, 호텔 세탁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 세탁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는 호텔 세탁서비스 중심으로 연내 식음료(F&B) 셰프웨어나 유니폼, 고객 세탁물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세탁물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I도 기존 런드리고에 호텔과 비즈니스를 대등하게 보여줌으로써 향후 사업 방향성을 담아냈다.
지난해 2월 의식주컴퍼니는 국내 최대 호텔 세탁 공장 '크린누리'를 인수하고 '런드리고 B2B'를 출범한 바 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5,345㎡ 규모의 B2B 스마트팩토리는 주말 기준 30톤 규모의 세탁물을 외주 없이 전량 처리하며 주 7일 상시 가동의 차별된 비즈니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는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아난티 앳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콘래드 서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5성급 호텔부터 다수의 4성급 호텔들이 고객사로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GYM29, 야놀자 등 사내 피트니스클럽과 회원제 골프장까지 다양한 기업체와 제휴를 맺고 맞춤형 B2B 세탁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이번 리뉴얼로 B2B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 세탁 기업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세탁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 런드리고 호텔앤비즈니스, 런드리24에 자체 개발한 항균 99.9% 세제를 사용하는 등 특급 호텔 수준의 세탁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세탁수거함 런드렛, PCR 친환경 비닐, 재사용 가능한 옷걸이를 사용, ESG경영에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