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구 17% 블루레이 사용, 보급율 빠르게 늘어

등록일 2010년10월05일 14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루레이 디스크가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한 가전제품 매체는 미국 가정의 DVD 보유비율과 비교해 블루레이 보급 비율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 가정의 블루레이 보유 비율은 17%에 달해 2008년의 비해 두 배이상 성장했다. 블루레이가 이토록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것은 플레이스테이션3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Centris 리포트에 따르면, PS3로 블루레이를 경험한 사람은 전체 블루레이 사용자의 47%인 반면에 블루레이 전용 플레이어로 블루레이 제품을 시청한 사람은 45%로 PS3 사용자보다 비율에 적게 나타나 PS3의 판매 증가가 블루레이 보급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6개월간 북미에서 PS3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구매자들은 'PS3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 블루레이 때문'이라고 대답했으며, 블루레이와 PS3 모두를 갖고 있는 가구도 170만 가구에 달하고있다.
 

이 리포트는 한편, 앞으로 미국 내 가정의 블루레이 보급 비율은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이며, 보급이 늘어날 수록 블루레이 전용 플레이어의 판매비율이 PS3 보다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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