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의 사전 축하공연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9월 6일(금)~7일(토), 양일간 개최되는 GXG 2024는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이다.

GXG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GXG 2024는 작년 대비 약 3배 넓어진 축제 공간 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로 가득 채워지며, 음악을 메인 테마로 한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6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사전 축하공연, 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OST 국악 콘서트’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찬조 출연으로 퀄리티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서 오후 6시 시작되는 GXG 2024 개막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개막 선언과 하현우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게임문화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오후 7시부터는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 : The 1st GXG SOUND TRACK’의 본선 경연이 시작된다. 6월 7일부터 45일간 진행된 참가 모집과 예선 심사를 거쳐, 총 10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팀] ▲데마시아 ▲dizzy ▲DPS ▲Run into Galaxy ▲리프(Lif) ▲목화 ▲백안 ▲Unknown Tree ▲E-Dust ▲키프로&수자인(Keepro&SUZNN)(이상 가나다 순)

본선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칠 10팀은 국악, 힙합, 락, EDM 및 오케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개성 넘치는 게임음악을 보여줄 예정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테일즈위버’, ‘라그나로크’, ‘디제이맥스’ 등 수많은 게임 OST를 작곡한 박진배(ESTi) 작곡가를 비롯한 국내 게임음악 전문가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예술 축제 SXSW(South by Southwest)의 게임 및 음악 파트 관계자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만큼 공신력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관객들의 현장 투표 역시 순위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무대 관람 및 관객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현장 투표 인증 시 추첨을 통해 게임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주는 SNS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GXG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위원 평가 및 현장 투표 결과에 따라 5개 부문 시상이 확정되며, GXG 2024 게임음악 경연대회의 첫 번째 대상팀은 1,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한다. 대상을 포함하여 모든 본선 진출팀에게 상금이 주어지며, 각각의 경연주제에 따라 게임사에서 제공한 부상도 함께 제공된다.

▲대상(상금 1,000만원) 1팀 ▲금상(상금 500만원) 1팀 ▲은상(상금 200만원) 2팀 ▲동상(상금 100만원) 2팀 ▲본상(상금 50만원) 4팀

게임문화축제 GXG 2024 배치도 및 타임테이블, 이벤트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GXG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판교역 광장 일대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