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변화하는 게이밍 니즈에서 영감을 받은 브렌볼(BRÄNNBOLL) 콜렉션을 5일 출시한다.

브렌볼은 스타일과 기능을 중시하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또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안한 자세로 게임을 즐기는 캐주얼 게이머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이다. 2021년 게이밍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와 함께 선보인 이케아 최초의 게이밍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이케아는 전 세계 게임 커뮤니티 규모가 약 33억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 온 게임이 오늘날 모든 연령층이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집의 여러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로 자리 잡은 점에 주목해 이번 콜렉션을 개발했다.

다용도 가구, 수납 솔루션,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브렌볼은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기능, 집안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으로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어두운 톤이 중심이 되는 전형적인 테마의 게이밍 디자인에서 벗어나 스트리트 스포츠와 에슬레저에서 영감을 얻은 생동감도 특징이다. 게이밍에 필수적인 편안함과 성능에 집중하면서도 스포츠 경기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담아낸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요 제품으로는 ▲움직일 때마다 좌우로 흔들리며 게이머의 신체적인 몰입감을 높여 역동적인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게이밍 이지체어 ▲공기주입식 게이밍 라운지체어 등 게임을 위한 다양한 자세와 시나리오를 아우르는 인체공학적 의자 ▲접이식 테이블 상판, PC 타워 수납, 전선 정리 기능 등을 갖춰 게임 전용 공간이자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이밍 스테이션 ▲벽걸이형 장식장, 바퀴 달린 선반 유닛, 이동식 보조 테이블, 다목적 바구니 등 수납 솔루션 ▲게이밍 마우스패드, 게이밍 러그, 담요 등 개성 넘치는 게임 공간을 만드는 액세서리 등이 있다.

필립 디레(Philip Dilé)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IKEA of Sweden) 제품 디자인 개발자는 "게임은 누구나 집 안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게임과 일상 생활 모두에 적합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브렌볼과 함께 친구, 가족 등과 게임을 즐기며 즐거움과 유대감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월(David Wahl)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 디자이너는 "비디오 게임을 할 때 사람들이 움직이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플레이어의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의자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러한 상호 작용을 통해 사람들이 게임에 더 효과적으로 몰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렌볼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공식 온라인 몰 및 앱, 전화 또는 채팅을 통한 원격 주문 서비스 ‘헤이오더(Hej Order)’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