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X 스타일 호러 게임 '플레시 메이드 피어', 올해 4분기 스팀 출시 예정 

등록일 2025년02월18일 10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독일의 게임 배급사 어셈블 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서바이벌 호러 게임 ‘Flesh Made Fear(플레시 메이드 피어)’를 2월 18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2025년 4분기 스팀을 통해 PC에 출시될 예정이며, 감염된 괴물들이 배회하는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공포를 제공했다. 

 

'플레시 메이드 피어'는 인디 호러 게임 개발자 마이클 코시오(Michael Cosio)의 작품이다. 그는 강렬한 공포 분위기와 몰입감 높은 게임을 제작해온 개발자로, 이번 신작에서는 90년대 PSX 스타일의 서바이벌 호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플레이어는 특수 작전 부대 ‘리퍼 개입 소대’의 요원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임무는 전직 CIA 요원이자 연쇄살인마인 '빅터 더 드리퍼 리퍼'를 추적하는 것이다. 그는 한때 뛰어난 정보요원이었으나, 지금은 광기에 사로잡혀 인간을 대상으로 끔찍한 실험을 벌이고있다. 폐허가 된 마을은 그의 실험실이 되었으며, 주민들은 기괴한 괴물로 변해버렸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자원을 활용해 이들을 상대하고, 리퍼의 음모를 밝혀야 한다. 그러나 이 세계에서는 현실조차 믿을 수 없다. 

 

게임은 두 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제공한다. 첫 번째 캐릭터인 잭은 냉철하고 생존 능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그는 강한 정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으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반면, 나탈리는 빠른 움직임과 강한 체력을 갖춘 캐릭터다. 그녀는 예리한 직관과 신속한 판단력으로 적을 상대하며, 민첩한 몸놀림을 활용해 전투에서 우위를 점한다. 각 캐릭터는 독자적인 배경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탄약이 제한된 만큼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 무기는 권총부터 화염방사기까지 다양하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게임의 적들은 빅터 리퍼의 실험으로 탄생한 감염체들이다. 이들은 인간이었으나 정신이 붕괴되어 끝없는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눈으로 사냥하며, 기괴한 움직임을 보인다. 플레이어는 이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긴장해야 한다. 

 

‘플레시 메이드 피어’는 고전적인 서바이벌 호러의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고정된 카메라 앵글과 다이내믹 카메라를 혼합해긴장감을 높였으며, 제한된 저장 시스템을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인벤토리는 한정되어 있어 필수 아이템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스토리와 연계된 퍼즐을 풀어야 숨겨진 진실을 파악할 수 있다. 

 

게임 개발자 마이클 코시오는 '플레시 메이드 피어'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Tainted Pact(테인트드 팩트)’라는 프로젝트명으로 킥스타터 캠페인이 진행되며, 2월 23일부터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