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하이브리드 웹게임이란 이런 것 '제노비안' 프리뷰

등록일 2012년11월03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온소프트가 개발한 국산 웹게임 '제노비안'이 지난 11월 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노비안'은 전통적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기본으로 하며 소환카드 시스템, RPG 요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전략 게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도시 건설 경쟁과 쟁탈전에 치중한 기존 웹게임과는 달리 '제노비안'은 던전 플레이를 통한 RPG와 TCG 요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전략 웹게임
'제노비안'은 복합적인 장르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기본적인 게임의 흐름은 전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따르고 있지만, 던전 플레이를 통한 RPG 요소와 소환카드를 활용하여 전투를 진행하는 TCG적인 요소가 녹아 들어 있다.

전통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에 첨가된 RPG요소와 TCG요소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존재하며,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단순하지만 전략이 필요한 전투
전투의 종류는 자원지 또는 타 플레이어의 성을 약탈하거나 총 6개로 나뉘어진 대륙에 분포된 던전을 습격, 탐험으로 나뉜다. 전투 방식은 공격 측과 방어 측으로 나뉘어 서로의 공격력, 방어력을 이용하여 승/패를 가리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전투에 참여하는 병과의 상성, 몬스터 카드의 스킬 상성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달라지기도 하여 상대의 병력과 몬스터 스킬을 확인하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병과상성

  스킬상성
전투 결과 화면

느리지만 착실한 플레이 스타일
'제노비안'은 기존 웹게임에 비해 진행이 느린 편이다. 플레이 속도가 느린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며, 차분히 전략을 고민하여 전투에 임할 수 있다. 타 플레이어와 전쟁 시작 타이밍을 유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 건물의 레벨 업, 군주의 레벨 업 등 문명 발전을 다른 플레이어의 침공 부담 없이 착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

게임 화면

다양한 종류의 카드
카드의 종류는 던전 플레이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몬스터 카드를 포함하여 군주의 영향을 늘려주는 도구인 아이템 카드와 제노비안 세계관에서 파생된 캐릭터 카드가 있다. 일반 소환에 사용되는 몬스터 카드는 재료 아이템과 함께 제조를 통해 스피릿 카드와 궁극의 카드인 소울카드를 얻을 수 있다.

카드북에서 보유한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캐릭터 카드 스킬 카드

교역(경매)과 거래가 가능한 중립 지역 타스마란 항구
타스마란은 중립 항구 도시로 '제노비안' 세계관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며, 항구에서 플레이어들은 교역(경매)과 길드 가입, 각종 플레이어의 랭킹 그리고 소환 카드들의 거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타스마란 항구에서 카드 거래와 교역(경매)은 특정 시간마다 진행되며, 해당 시간이 종료되면 새로운 거래가 진행된다.

타스마란 항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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