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성공신화 박용현, 넷마블로 자리 옮겨 새로운 도전

등록일 2012년11월20일 16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이 MMORPG를 자체 개발한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최근 게임 개발사 ‘라다스튜디오(대표 김현익)’를 신설하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를 통해 신설된 ‘라다스튜디오’는 지난 9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약 20여 명의 개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CJ게임즈는 넷마블이 개발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1년 11월에 설립한 개발 지주회사이며, 이번 ‘라다스튜디오’ 설립으로 넷마블은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CJ게임랩 등 7개의 게임개발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다.

신설법인 ‘라다스튜디오’는 ‘리니지2’, ‘테라’ 등 최고의 MMORPG 개발을 총괄했던 박용현 프로듀서가 개발총괄 이사를 맡아 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넷마블은 “MMORPG 개발을 목적으로 ‘라다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MMORPG의 역사를 써 내려온 ‘박용현’ 개발이사와 함께 최고의 MORPG를 이용자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신작 MMORPG는 박용현 이사가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고 향후 넷마블이 서비스 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기존 ‘마구더리얼’, ‘마구:감독이되자’, ‘차구차구’ 등 스포츠게임 라인업과 '하운즈', '마계촌' 등 액션 라인업에 이어 ‘라다스튜디오’ 설립과 함께 MMORPG 개발에도 착수함으로써 자체 개발작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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