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김정주, 김택진 나올까? KBS '천지창조' 관심 집중

등록일 2014년05월08일 17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KBS가 2014년 봄 개편을 통해 야심차게 내놓은 대한민국 창업 프로젝트 '천지창조'가 지난 4월 26일(토) 오후 10시 35분 KBS 1TV를 통해 첫 방송되었다.

KBS 1TV 천지창조는 신개념 창업 인큐베이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우승상금 총 7억 원을 놓고 엄선된 12팀의 벤처창업가들이 대한민국 창업 신화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창업 프로젝트 천지창조는 첫 방송 직후 유명 포털 실시간 검색에 2위에 오르며 큰 이슈가 되었다.

연예계 대표 브레인 MC 서경석을 시작으로 창업 경험을 갖춘 이봉원, 장동민, 유상무, 곽현화가 연예인 멘토단으로 출연한다. 전문가 멘토로는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 마젤란기술투자 여주상 대표,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퓨쳐플레이 류중희 대표이사가 출연한다.

지난 4월 26일(토) 첫 방송에서는 '보이스로코', '톡 프루트', '스투비플래너', '윈드앰프', '아이엠스쿨' 총 5개 팀이 출연하여 창업 아이템 피칭과 멘토 결정전을 가졌다. 특히 스투비플래너의 여행 플래너 앱, 윈드앰프의 날개 없는 선풍기, 아이엠스쿨의 학부모를 위한 알림장 앱은 방송 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는 5월 10일(토) 방송에는 나머지 7팀의 피칭과 멘토 결정전이 방송된다. 특히 창업을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참가자의 사연, 독특한 외모와 상반된 유치원 선생님 스타일로 창업아이템을 피칭한 참가자가 멘토들의 눈길을 끌었다.

멘토들의 캐릭터 또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장동민은 소셜커머스 사업 경험을 이야기하는 도중, 전문가 멘토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 때문에 자신의 사업이 실패했다고 원망했다. 유상무는 원하는 참가팀을 얻기 위해 다른 멘토를 끊임없이 비난하여 멘토들의 빈축을 샀다. 또한 방송 대기실에서 장동민과 멱살잡이를 하며 장동민의 방송 출연 이유는 우승상금 7억원이라고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가 멘토들의 개성도 눈에 띄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디스의 황제'로 등극한 파트너 유상무 멘토와 달리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참가팀의 고민해결사 역할을 맡았다.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는 파트너 곽현화 멘토와 참가팀 선발에 있어 의견 충돌을 보이며 갈등을 예고했다. 또한 마젤란기술투자 여주상 대표는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참가팀을 당황시켰으며 파트너인 이봉원 멘토와 함께 제조 관련 아이템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혁신적인 창업아이템으로 무장한 참가자와 개성 넘치는 멘토단이 출연하는 KBS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는 KBS 1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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