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은 닌텐도의 '포켓몬 블랙/화이트'인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시장조사 기관인 엔터브레인에 따르면, 지난 해 일본의 전체 게임시장 매출은 2009년과 비교해 약 9% 하락했으며, 이중 콘솔게임 시장의 매출은 4936억엔(한화 약 6조7천억원)이었다.

콘솔게임 시장의 전체 매출 중 하드웨어 판매는 1756억엔(한화 약 2조 4천억원)으로 2009년과 비교해 약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프트웨어 판매는 2009년과 비교해 약 2.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소프트웨어는 닌텐도의 '포켓몬 블랙/화이트'로 총 491만여장이 판매되어 2위를 차지한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를 140만여장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3rd'는 약 350만여장 판매되며 2위를 차지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Wii)가 약 160만장 판매되며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약 153만장이 팔린 Wii Party였다.

한편, 지난 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00위까지 순위에서 닌텐도는 20개의 게임을 순위에 진입시키며 일본 최고의 게임회사임을 입증했다.

지난 해 일본내 게임판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20위)

1. Pokemon Black/White (4,914,813)
2. Monster Hunter Portable 3rd (3,480,989)
3. New Super Mario Bros. Wii (1,599,845)
4. Wii Party (1,539,228)
5. Dragon Quest VI (DS) (1,297,344)
6. Dragon Quest Monsters: Joker 2 (1,276,303)
7. Tomodachi Collection (1,196,148)
8. Super Mario Galaxy 2 (900,539)
9. Inazuma Eleven 3 (890,440)
10. Wii Fit Plus (849,664)
11. Metal Gear Solid: Peace Walker (780,969)
12. Super Mario All-Stars (753,019)
13. Kingdom Hearts: Birth by Sleep (733,248)
14. God Eater (617,828)
15. Wii Sports Resort (577,042)
16. Donkey Kong Country Returns (559,968)
17. Yakuza 4 (557,771)
18. Fist of the North Star: Ken's Rage (PS3) (553,229)
19. Gran Turismo 5 (545,127)
20. Mario Kart Wii (527,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