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도 어릴 적 읽었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패딩턴', 탄생 비하인드 영상 공개

등록일 2014년12월18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며 국내에 상륙한 영화 '패딩턴[감독: 폴 킹 주연: 니콜 키드먼 (밀리센트 役), 벤 위쇼 (패딩턴 役 목소리), 휴 보네빌, 샐리 호킨스 등 수입: (주)누리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오는 1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작진이 들려주는 '패딩턴' 제작 스토리와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금일(18일) 공개했다

2015년 1월 8일 국내개봉을 확정한 영화 '패딩턴'은 전세계에 3,500만부 이상 판매, 40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우뚝 선 작가 마이클 본드의 원작 [내 이름은 패딩턴] 속 '패딩턴' 캐릭터를 현실화하는 꿈의 작업이었다. '패딩턴'을 연출한 감독 폴 킹은 “영화 속 패딩턴을 더 사실적으로 만들고 싶었어요. 실제로 살아 숨쉬는 곰처럼”이라고 말했고, '해리포터'전 시리즈와 '그래비티'제작자로 널리 알려진 데이빗 헤이먼 역시 “패딩턴은 굉장한 캐릭터이다. 지금까지도 빛을 발하고 있다”라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를 살아 숨쉬는 현실로 옮겼다”라고 말해 제작진이 '패딩턴'의 현실화에 얼마나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줬다.

실제로 영화 '패딩턴'은 동화 속 그림이 실제로 살아있는 작은 곰이 되어, 인간 세상에 나타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생생하고 세심하게 작업되었다. 또한 애니메이션 감독인 파블로 그릴로는 “패딩턴은 비뚤게 쓴 모자, 입꼬리가 올라간 미소 등 딱 봐도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 모습을 시각화 하는 작업은 무척 힘들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감독의 확고한 신념이 상상 속의 패딩턴을 구현해내는데 일조했다고도 전했다.

또한 본 영상에는 영화 '패딩턴'에서 개성 있는 역할로 분한 배우들이 등장하여 캐릭터 '패딩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패딩턴을 호시탐탐 노리는 악당 박제사 '밀리센트'를 연기한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니콜 키드먼은 “어릴 적부터 패딩턴을 읽으며 자랐죠. 사랑스런 곰이에요”라고 말하며 '패딩턴'의 오랜 팬임을 자처했다.

극 중 '위험평가사'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아빠 '헨리'를 연기한 배우 휴 보네빌은 “패딩턴은 영국 문화를 그대로 담았죠. 다정하고 긍정적인 면이 닮았어요”라고 말하며 패딩턴이 영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임을 설명했고, 만능가정부 '버드' 역을 연기한 배우 줄리 월터스는 “패딩턴과 함께 해서 영광이에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캐릭터가 될 거예요”라고 말하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데이빗 헤이먼은 “벤 위쇼가 우리에겐 패딩턴이다. 그의 목소리가 캐릭터와 합쳐지는 순간 패딩턴이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동화 속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번 작업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작업했음을 보여준다. 

감독 폴 킹의 말처럼 어른들은 돌봐주려하고 아이들은 친구가 되려 하는 사랑스러운 '패딩턴', 제작진의 숨은 노력과 출연 배우들의 애정을 듬뿍 받아 새롭게 탄생한 캐릭터 '패딩턴'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영화 '패딩턴'은 오는 2015년 1월 8일, 새해를 맞아 남녀노소 온 가족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주며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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