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다음 주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갈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특집 방송이 15일(금) 오후 4시 CJ E&M 게임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정보 프로그램인 '생방송 게임 플러스'에서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해변 킴' 김정민 해설과 김성회 개발자가 함께 진행을 맡을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방송 제작진이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를 직접 방문, 히어로즈 개발자들을 사전 인터뷰해 게임의 개발 과정은 물론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히어로즈가 갖는 차별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특히 창립 이래 지난 20여 년 간 블리자드 역사를 함께 해온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 및 히어로즈 개발자들이 인터뷰를 통해 직접 자신의 게임 개발 철학과 개발자로서의 신념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향후 e스포츠 콘텐츠로서 히어로즈의 성공 잠재력에 대해서도 다룬다. 히어로즈는 게임이 정식 출시 전인 테스트 기간부터 크고 작은 e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히어로즈 e스포츠를 대비한 관계자들과 선수들의 움직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히어로즈가 차기 주요 e스포츠 종목으로 빠르게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게임넷 제작진은 프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 팀 등 관계자를 찾아 이들이 '히어로즈 e스포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들어본다.
한편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캠퍼스'라 일컬어지는 블리자드 본사의 모습 등 게임 유저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사항을 다양하게 보여줄 계획이며, 일반 직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블리자드 구성원으로서의 일과 삶에 대한 솔직한 느낌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0일 오픈 베타 서비스에 이어 6월 3일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게임 팬들에게는 이번 방송이 반드시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는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워크래프트(Warcraft), 디아블로(Diablo) 등 블리자드 20년 이상 역사의 주요 게임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기 영웅들이 한 공간에 모여 전투를 벌이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으로, 다음 주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된다.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는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www.heroesofthestor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