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기획/특집

[게임매장 리포트]하츠네미쿠 '미쿠다요'의 내한이 불발된 이유

2015년12월21일 15시0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오른쪽이 '미쿠다요'

'미쿠다요'라는 캐릭터가 있다. 인기 보컬로이드 캐릭터 '하츠네미쿠'의 인형탈에서 시작해 많은 인기를 모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캐릭터로 확립된 캐릭터다.

세가의 리듬게임 '하츠네미쿠' 시리즈 홍보에는 미쿠다요가 빠지지 않는다. 2012~4년까지 도쿄게임쇼 세가 부스에 출동했으며 일본 각지에서 열린 하츠네미쿠 관련 행사에도 출동해 팬들과 만난다.

어느덧 하츠네미쿠 게임에도 등장하게 된 미쿠다요.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서도 게임 출시 홍보를 위해, 혹은 행사 마스코트걸로 미쿠다요가 와주길 바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 2014~5년, 국내에서도 게임행사 등에서 미쿠다요 내한을 타진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미쿠다요의 내한은 결국 불발됐다.

이유는 간단했다. 국내에서는 미쿠다요의 인형탈만 들여와 미쿠다요를 재현하려 했지만 세가에서는 미쿠다요는 인형탈만이 아니라 '안의 사람'도 지정된 사람 한명이 쭉 연기해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게임포커스는 미쿠다요는 미쿠다요일 뿐 안의 사람 같은 건 없다는 견해를 부정하지 않는다는 걸 밝혀둔다)

공식적으로 미쿠다요를 이벤트,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안의 사람'의 일정도 맞아야 하고 초청에 드는 비용도 부담해야한다. 단순히 인형탈만 들여오는 건 불가능하며 복제품을 쓰는 건 고려대상조차 될 수 없는 것.

결국 예산, 일정 문제로 미쿠다요가 한국에 오는 건 (현재까지는) 이뤄지지 않았다. 정식 발매가 기대되는 '하츠네미쿠 프로젝트디바X' 발매에 맞춰 다시 한 번 내한을 기대하고 있지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미쿠다요 내한 불발은 캐릭터에 대한 일본의 진지한 자세와 캐릭터를 확립시키고 강화시켜나가는 것에 일본의 회사들이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일이다. 국내에서 하츠네미쿠와 미쿠다요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게임 캐릭터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긴다면 조만간 미쿠다요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에이치투,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 닌...
그라비티 신작 '라그나로크 : Back to Glor...
반다이남코 Nintendo Switch 2 버전 'ELDEN...
넥써쓰, 통합 앱 'CROSSx' 출시
넥슨 'FC 온라인' 지역 대회 및 'FC 모바일...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모델솔루션, 애플, 가정용 로봇 개발 박차… 애플 협력사 부각 '...
에스엠코어, SK 로봇 사업 본격화... SK그룹 내 스마트팩토리 자...
아이언디바이스, HBM 이을 SiC 관심... SiC·GaN 전력반도체 파...
모비데이즈, 틱톡 세계 최초 시각 인식 AI 공개 소식에 '상승세'...
디아이씨,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와 감속기 기술 공급 논...
자비스, 유리기판 검사장비 상반기 첫 공급 예정 소식에 '강세'...
피아이이, 유리기판 TGV 검사 기술 보유... 삼성전자 유리기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