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의 클레오파트라 이끄는 이집트 문명 공개

등록일 2016년07월07일 14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의 이집트 문명은 람세스가 아닌 클레오파트라 이끈다.

2K와 Firaxis Games는 7일, 10월 21일에 발매하는 PC(윈도우 기반)판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의 이집트 문명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기원전 69년에 태어난 클레오파트라 테아 필로파테르, 이집트인 지배자는 권력을 얻기 위해 수많은 생명을 대가로 치렀다. 14세 때 그녀의 수많은 라이벌이 독살되거나 처형된 뒤에 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12세의 대리인으로 섭정을 시작했다. 4년 뒤, 클레오파트라와 그녀의 남동생이자 이집트의 공동 통치자였던 프톨레마이오스 13세(당시 10살밖에 되지 않았다)를 남겨두고 그녀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다.

어린 남동생과 결혼을 한 클레오파트라는 권력을 나눠 가질 생각이 전혀 없었으며, 결국 남동생에 대한 모든 언급은 공공 기록에서 지워졌다. 프톨레마이오스 13세가 도피한 후 그녀는 이집트의 파라오로 유일한 지도자가 되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클레오파트라는 줄리어스 시저와 마크 안토니와 같은 영향력 있는 로마인들과 로맨스를 꽃피웠고 당시 가장 중요했던 인물들과 동맹을 맺었다. 그녀의 통치 기간 동안, 이러한 선택들은 결국 이집트 제국이 로마인의 수중에 놓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집트 문명의 '특별 유닛'은 바로 '마리아누 전차 궁병'이다. 마리아누 전차 궁병은 가벼운 2인용 전차를 거느린 세습 귀족 계급이다. 이런 스타일의 전차는 궁병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통해 더 많은 공격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지형에 따른 한계점도 가지고 있었다. 말과 궁병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었는데, 특히 장기적인 군사 작전 동안에는 더욱 심했다. 하지만 마리아누는 결국 파라오 군대에서 엘리트 유닛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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