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영전'에 신규 에피소드 '이면의 세계' 소개 영상 선보여

등록일 2016년07월07일 16시38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의 여름 확장팩을 통해 신규 에피소드 '이면의 세계'를 공개했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7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신규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하고 여름 즐길 거리 확장에 나선다.

이번 콘텐츠는 챕터 2 '낙원 속에서'의 두 번째 에피소드 '이면의 세계'로, 새로운 시나리오와 함께 일반전투, 레이드전투 및 거점지역(신규 마을)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 구간의 일반전투를 여덟 가지의 다양한 형태의 짧은 전투들로 나누어 진행, 게임 진행 속도를 높이고 다채로운 전투 장면을 연출했다.

'갈고리'를 활용해 줄을 타고 이동하는 새로운 액션도 추가되었다. 던전과 필드 내 위치한 절벽, 천정 등 지형에 '갈고리'를 던져 거치시킨 후 다른 거점으로 이동하는 로프 액션으로, 스펙터클 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고 몬스터와 전투 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괴이한 모습의 레이드 '해비던트'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레이드 전투에서는 '소리'와 '빛'에 민감한 몬스터의 특성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갈고리'를 적극 활용해 전투 지역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종'에 접근 후 소리를 울려 공격 할 수 있으며, 천장에 구멍을 내 빛을 유입시켜 전투를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넥슨은 신규 에피소드 추가 및 여름 업데이트를 기념해 9월 4일까지 '2016 슈퍼위크' 이벤트를 실시한다. 9주차까지 특정 시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2016 슈퍼위크 상자' 아이템을 선물, '최대 +15강 교환 쿠폰상자', '용사의 봉인된 힘: 무기' 등 최고급 아이템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영전의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오동석 디렉터는 “이번 신규 에피소드에서는 여러 구간의 전투와 전에 없던 새로운 액션 요소를 추가하는 등 규모, 즐길 거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8월 정식 업데이트 예정인 결사대와 이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콘텐츠 개편 등 올 여름 변화될 마영전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16일 오후 2시 넥슨 사옥에서 8월 정식 업데이트 예정인 최상위 전투 콘텐츠 '결사대'의 개발버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알파테스트를 개최한다. 지난 참가모집을 통해 당첨된 32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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