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장가를 사로잡은 화제의 작품, '킹 오브 프리즘'이 한국에도 개봉한다.
여아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 TV 애니메이션 '프리즘스톤' 시리즈 중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 라이브(국내 방영명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에 등장하는 보이 유닛,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남자들의 우정을 그린 극장판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 이 오는 8월 한국에 개봉된다.
'킹 오브 프리즘'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프리즘스톤' 시리즈 중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에 등장한 보이 유닛, '오버 더 레인보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스핀 오프 드라마다.
이번에 개봉되는 '킹 오브 프리즘' 은 기존 '오버 더 레인보우'의 멤버인 코우지(한국명: 은시우), 히로(한국명: 신도하), 카즈키(한국명: 윤세찬) 외에도 새로운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 등 TV 시리즈 보다 한층 깊어진 세계관으로 팬덤을 만들어낸 화제작이다.
'킹 오브 프리즘' 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시도된, 영화 속 주인공과 관객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연출 방식으로 주목을 끈다.
'프리즘스톤' 시리즈는 작품 속 무대를 보며 다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참여형 라이브 콘텐츠로 유명하다. 관람하면서 작품 속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이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대사에 관객들이 대답하고 그 대답에 캐릭터들이 반응한다. 관객과 소통하는 '킹 오브 프리즘'의 연출 방식은 팬들이 영화를 즐기는 방식을 더욱 진화하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야광봉을 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싱 어롱(Sing Along) 상영 때는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컬러의 야광봉을 준비하거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을 뛰어넘어 캐릭터를 향한 마음을 전하는 멘트를 하는 등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이어진다. 상영 내내 작품과 관객이 함께 호흡함으로써 관람하는 모습 자체가 또 하나의 콘텐츠가 된다.
이런 방식을 통해 일본에서는 '킹 오프 프리즘'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생겼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월 약 14개관에서 시작한 상영관은 7월 현재 100개관 이상으로 늘어났고, 지난 6월 4DX 개봉이 되는 등 일본 극장가에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애니메이션 작품으로는 보기 드물게 장기 상영을 하고 있는 '킹 오브 프리즘'은 한국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돼 국내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킹 오브 프리즘'의 한국 사업을 맡은 동우에이앤이는 “일본과 같은 시기에 개봉을 하기 위해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더빙이 아닌 자막으로 상영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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