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E3 2011, 이 게임을 주목하라 #2

게임업체별 출시 타이틀

등록일 2011년05월06일 15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형 게임쇼 중 하나인 E3 2011의 개최일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본 게임쇼에는 소니, 닌텐도, 마이크로소프트 등 플랫폼홀더 3사를 비롯해 액티비젼, 베데스다, 캡콤, EA, 코나미, 스퀘어에닉스, 유비소프트 등 대형 게임업체들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올 해 E3 2011은 닌텐도의 신형 콘솔기기 공개, 소니의 'NGP' 상세정보 등 새로운 하드웨어 이슈를 비롯해 '갓 오브 워', '엘더스크롤', 'GTA' 신작 등 인기 타이틀의 최신작도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게임포커스는 E3 2011의 본격적인 취재에 앞서 게임쇼에 참관하는 주요 업체의 타이틀, 이슈 등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5. D3 퍼블리셔
주요타이틀
- 지구방위군4: Insect Armageddon (PS3, Xbox 360)
- 백기사이야기2 (PS3)

콘솔 및 휴대용 게임기로 발매된 '지구방위군' 시리즈의 최신작이 E3에서 공개된다. 2006년 발매된 3편 이후 5년 만에 공개되는 본 게임은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지구를 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타이틀은 시리즈 최초로 온라인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며 3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최대 6명이 플레이하는 서바이벌 모드도 제공된다.




또한, '백기사이야기2'는 PS3로 발매되며 시리즈 100만장 판매를 돌파한 인기 게임 '백기사 이야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레벨5에서 개발한 본 게임은 전작 '태고의 고동'에 이어 이슈레니아 제국에 맞서서 싸우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저 아바타의 변신 기능, 온라인 플레이 등 다양한 특징이 있다.





6. 딥 실버
주요타이틀
- 데드 아일랜드 (PC, PS3, Xbox 360)
- 라이즌2: Dark Waters (PC, PS3, Xbox 360)

딥 실버는 '데드 아일랜드'와 함께 '라이즌2: Dark Waters'를 공개한다. '데드 아일랜드'는 '콜 오브 후아레즈'를 개발한 테크랜드가 개발했으며, 1인칭 액션 이외에 최대 4인이 함께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열대지방의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오픈월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하며, 캡콤의 액션게임 '데드라이징'과 같은 대량의 좀비가 쏟아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올해 초 트레일러의 공개로 화제가 된 게임이기도 하다.






'데드 아일랜드'와 함께 공개한 딥 실버의 게임 '라이즌2: 다크워터'는 남국의 섬을 배경으로 한 해적들의 싸움을 담고 있는 게임이다. 피라냐 바이츠 사가 개발한 본 게임은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유저의 결정에 따라 줄거리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7. 디벨로퍼 디지털
주요타이틀
- 시리어스 샘3: BFE (PC, PS3, Xbox 360)
북미에서 올 여름 발매되는 '시리어스 샘3: BFE'는 스토리 보다는 액션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이집트를 배경으로 멘탈(Mental)의 침공에 대항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PC버전에서는 최대 16인이 함께 즐기는 멀티 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8. 디즈니 인터렉티브 스튜디오
주요타이틀
- 카2(Car2) (DS, PC, PS3, Wii, Xbox 360)
-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 The Video Game (3DS, DS, PC, PS3, PSP, Wii, Xbox 360)

E3 2011는 주요 게임사 이외에도 디즈니를 비롯해 워너브라더스, 루카스아츠 등 영화 및 애니메이션 대형업체들이 다수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디즈니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카2'의 게임버전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레고 버전인 '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 The Video Game'를 출품한다.




9. EA
주요타이틀
- 배틀필드3 (PC, PS3, Xbox 360)
- 피파사커12 (PC, PS3, Xbox 360) 
- 킹덤스 오브 아말러 : 레코닝 (PC, PS3, Xbox 360) 
- 매든 NFL 12 (PS3, PSP, Wii, Xbox 360) 
- 매스 이펙트3 (PC, PS3, Xbox 360)
- NCAA 풋볼 12 (PS3, Xbox Xbox 360) 
- NHL 12 (PS3) 
- 니드 포 스피드: The Run (3DS, PC, PS3, Xbox 360) 
- SSX (PS3, Xbox 360) 
- 스타 워즈: The Old Republic (PC)
- 심즈3: Generations (PC) 

비디오게임업계의 공룡이라 불리우는 EA는 E3 2011에 총 11개의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케팅 비용만 1,000억을 사용해 화제를 낳은 EA의 FPS 차기작 '배틀필드3'는 이라크에 파병된 미 해병대가 현지에서 벌어지는 내용을 줄거리로 하고 있다. 게임은 다이스의 차세대 물리엔진인 '프로스트 바이트2'를 도입했으며, 사실적인 캐릭터 움직임을 위해 EA 스포츠 게임에 도입한 'ANT 테크놀러지' 기능이 삽입됐다.






타이틀 이름에 걸맞는 거대한 스토리로 인기를 얻은 '매스 이펙트3'는 '매스 이펙트'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총 3부작으로 설정된 게임의 마지막이다. 주인공인 쉐퍼드가 지구에 도착한 이후 지구를 침공한 외계 생명체 리퍼의 추격에 대응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그리고 있으며 대화를 선택함으로써 진행되는 특징은 여전하다. 또한 전작에 비해 강화된 RPG요소와 스킬 시스템 강화 등 재미거리가 늘어났다.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수석 디자이너가 참여한 신작 타이틀 'Kingdoms of Amalur: Reckoning'는 지난 해 중순 게임 정보가 공개된 이후, 특별한 이슈가 없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오는 E3 2011에 공개될 최신 버전을 통해 게임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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