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개발자협회 광주서 '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 및 'KGDS2016' 열려

등록일 2016년09월01일 14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윤준희)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은 오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함께 '제 2차 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부제 : 의료용 게임을 말하다)'과 '2016 한국게임개발자서밋(KGDS2016)'을 개최한다.

기능성 게임은 오락적 요소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성을 지닌 게임으로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업용 게임과 명실공히 구분된다.
 
이미 미국, 유럽 등 해외의 경우에는 교육, 의료 및 건강, 공공, 기업,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일부 공공기관, 교육기관에서만 수요가 있을 뿐, 기능성 게임의 성공적인 사례라 말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이유로, 기능성게임의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통해 산업 현장과 소통하고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이미 지난 7월 22일 서울교대에서 개최된 '제1차 기능성게임 활성화 포럼(부제 : 교육용 게임을 말하다)'를 통해, 교육용 게임에 대해 현안을 파악하고, 논의하는 등 개발사와 수요자 각각의 입장에서 교육용 게임이 풀어가야 할 숙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2차 포럼은 의료용 게임을 대상으로 하며, 포럼 발제자로는 지난 5월, 게임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2016 플레이 엑스포' 행사에서 재미와 함께 ADHD 아이를 위한 검사 및 중재를 하는 역할을 하는 '생활습관놀이(Play My Home)'라는 체험 게임으로 학부모 등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은 블루클라우드 권선주 대표를 비롯하여 역시 같은 달인 5월, 게임이용자패널조사연구 종합심포지엄에서 게임 청소년 2천 명을 대상으로 한 2년간의 추적관찰 조사 결과 발표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한덕현 교수 등 기능성 게임 개발사 및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럼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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