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애니팡3'의 신규 메뉴인 캐릭터 합성을 통한 유저들의 캐릭터 생산이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가 '애니팡3'에 2016년 12월 첫 선을 보인 캐릭터 합성 메뉴는 유저들이 보유한 같은 등급 캐릭터 3개를 합성해 상위 등급의 캐릭터를 얻는 신규 콘텐츠다. 석 달 만인 지난 15일, 112만 건을 기록한 캐릭터 합성은 게임 전면에 나선 애니팡 캐릭터들을 비롯해 회전팡, 폭탄팡 등 신규 콘텐츠로 모바일 퍼즐게임의 변화를 시도한 '애니팡3'의 시장 안착을 입증하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 10대와 20대 등 젊은 층을 새로운 이용자들로 맞이하며 모든 이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애니팡3'의 이번 인기는 IP의 방대한 확장성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된다. 출시 7개월에 접어든 '애니팡3'는 명작 동화 배경 콘셉트의 게임 배경에 어우러진 도로시 애니, 변학도 믹키 등 디자인과 고유 능력, 별칭으로 개성화한 68종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캐릭터는 전략적인 게임 플레이와 함께 기존에 없던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캐릭터 브랜딩사업으로 이어지는 IP 확대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애니팡3'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이현우 PD는 "퍼즐로 대표되어 온 '애니팡' 시리즈에서 새로운 재미요소로 자리매김한 캐릭터 합성 메뉴의 인기를 이어갈 다양한 캐릭터들과 참신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릭터 만들기를 소재로 새로운 재미를 전하고 있는 '애니팡3'는 신규 블록인 큐브를 선보인 에피소드 30의 신규 20개 스테이지를 추가하며 총 600개 스테이지와 매직카펫라이드 등의 이색 이벤트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