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데스티니2', PS4 버전 9월 6일 발매, 콘솔판 베타 7월 19일 실시

등록일 2017년06월14일 15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Bungie와 Activision Blizzard, Inc.의 자회사인 Activision Publishing, Inc.,는 PlayStation 4 버전 '데스티니 2'를 기존 발매 예정일보다 빠른 2017년 9월 6일에 발매한다. 국내에서는 '데스티니 2' 타이틀의 스탠다드 버전이 발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layStation E3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악당 Dominus Ghaul 중심의 데스티니 2 최신 스토리 트레일러 'Our Darkest Hour'가 공개됐다.

더불어 데스티니 2의 콘솔 베타가 진행된다. 이번 콘솔버전 베타는 한국 시간 기준 7월 19일 새벽 2시부터 7월 24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모든 PlayStation 4 유저들이 접속할 수 있다.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중인 E3 기간 동안 Bungie와 Activision은 Activision 부스 및 PlayStation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타이틀과 함께 PlayStation 4 Pro 기반의 '데스티니 2' 타이틀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ctivision CEO인 Eric Hirshberg는 "Bungie의 유능한 파트너들과 함께 데스티니 2를 플레이어들에게 조금 더 일찍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작품은 시각적 측면뿐만 아니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고, 발매일이 앞당겨 짐에 따라 전세계 콘솔 플레이어들에게 좀 더 빨리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Bungie의 CEO인 Pete Parsons는 "Destiny 세계의 비전을 이어갈 후속작을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실제 데스티니 2를 즐긴 커뮤니티의 반응이 무척 기대된다"라며 "지난 5월 데스티니 2 게임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번 E3를 통해 시연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1인 및 멀티 플레이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시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layStation 4 버전 '데스티니 2'의 독점 혜택으로는 발매 시점에 멀티 플레이 맵과 3인 협력 공격, 블루 및 화이트 색상의 함선, 특별한 기어 세트, 독특한 무기가 한정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데스티니 2'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서사적 여정을 담은 1인칭 액션 게임이다. 강력한 적이 이끄는 'the Red Legion' 군대에 의해 지구 상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도시가 함락된 배경으로 모든 플레이어는 '가디언'으로 불리는 인류의 선택된 수호자가 되어 도시 생존 세력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새로운 능력과 무기 사용법을 익혀야 하며, 그들의 고향을 다시 되찾기 위해 맞서 싸워야 한다. 또한 데스티니 2는 기존 작품에 대한 사전 정보 혹은 배경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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