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전기를 공급하는 코드가 없어도 노트북을 마음껏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한 넷북을 오는 7월 북미 시장에 출시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솔라 넷북(NC215SC)를 오는 7월 3일 미국에 출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399달러(약 43만원)으로 넷북의 상판 부분이 솔라 패널로 만들어져 있어 태양빛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 된 배터리는 자그마치 14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하면 14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행기, 자동차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넷북은 1.6GHz N570 인텔 아톰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250GB 하드디스크, 1GB 램 등이 내장되어 있다. 무게는 1.3kg.
한편, 삼성은 이 제품을 이미 아프리카 시장에 출시 했으며, 오는 8월 러시아 시장에도 출시 할 예정이다. 러시아에 출시 될 제품은 미국에 출시되는 제품과 사양은 똑같지만 가격은 13,000루블(약 53만원)으로 10만원 가량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