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가 게임 최대 시장인 북미·유럽에서 '에오스:피닉스'를 론칭하며 해외 서비스 지역 확장에 나섰다.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대표이사 조승진)는 글로벌 퍼블리셔 가미고 AG(Gamigo AG, 대표이사 램코 워터만)와 에오스 신규 업데이트 버전인 '에오스:피닉스'를 북미·유럽에서 론칭했다.
에오스 북미 북미·유럽 퍼블리셔인 가미고 AG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간)부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에오스 피닉스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주요 타켓층인 20~3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에오스 피닉스 글로벌 버전은 북미·유럽 지역 이용자 편의성 개선과 대량의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버전으로 신규 클래스 팔라딘을 포함한 7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74레벨까지 육성이 가능하다. 미스터블루는 연내 던전 추가, 레벨 확장 등 빠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북미·유럽 이용자들이 한국과 동일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에오스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1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에오스 피닉스 글로벌 버전을 북미·유럽에서 서비스하게 됐다"라며 "기존 해외 서비스 지역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에오스 피닉스 글로벌 버전을 즐기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신속한 이용자 대응으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글로벌 게임 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에오스 피닉스 글로벌 버전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라며 "북미와 유럽 시장의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에오스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블루는 지난 5월 가미고 AG의 자회사인 아에리아 게임즈(Aeria Games)와 에오스 해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가미고 AG는 유럽에서 1억명의 유저를 보유한 현지 대표 퍼블리셔로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고 '라스트카오스', '샷온라인', '슬랩샷온라인' 등 다수의 한국 온라인 게임을 유럽에서 서비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