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한국 'LOL' 대표팀 결승 진출, 중국과 금메달 놓고 재대결

등록일 2018년08월28일 2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아시안게임 e스포츠 한국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 4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둔 가운데, 29일 진행될 예정인 결승전 경기에서 다시 한번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정면대결을 벌인다.

 

한국 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로 펼쳐진 4강 1경기에서는 한국 팀이 압도적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여유로운 경기 상황을 증명하듯, 한국 대표팀은 1경기 1세트에서 '나르', '탈리야', '자르반', '자야', '라칸'으로 구성된 '2017년 삼성 갤럭시 우승 스킨'을 착용하고 사우디아라비아 팀을 압박했다. 이에 경기는 17분 만에 종료되었으며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킬 스코어 30대 1을 기록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세트에서 한국 팀은 'SKT 우승 스킨'을 보유한 캐릭터들로 조합을 구성, 이번에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팀을 압박했다. 이에 한국 팀은 경기 시작 20분 만에 상대의 진영에서 한타를 승리하며 본선부터 4강까지 8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4강전 2경기에서는 중국 팀이 대만 팀을 상대로 2대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은 1세트에서 대만에게 킬 스코어 3대 14로 패배했지만 이어진 2세트와 3세트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며 아시아 지역 강자임을 입증했다. 이로서 한국 팀은 8강전에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한번 중국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아시안게임에서 주의해야 할 상대로 지목된 대만 팀이 4강에서 탈락했으며, 이미 8강전 경기에서 2차례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만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한국 팀이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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