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와 블리자드만 있는게 아닙니다, 청강문화산업대 지스타 참가

등록일 2011년11월09일 11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인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이수형)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지스타(G-Star)에 참가해 컴퓨터게임전공 학생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인 지스타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은 독립 부스 10개 규모로 참가하며, 컴퓨터전공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비롯한 제작 프로젝트, 산학 프로젝트 등의 결과물을 시연한다. 메인 전시인 졸업 작품 프로젝트는 PC용 게임 7개가 출품되고, 그 외 캐주얼게임 프로젝트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모바일용 게임 9개가 전시될 예정이다.

메인 전시인 졸업 작품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7개의 게임을 전시한다. 이 중 4:4 대전의 멀티플 액션 게임 <트리니티 온라인(Trinity Online)>, 옛 설화인 두억시니와 요괴를 바탕으로 한 3D 액션 게임 <두억시니>, 리얼 액션을 표방하는 <에프터 올(After All)> 등 3개 게임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액션 장르의 재미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높은 기술력과 완성도로 주목받고 있는 <트리니티 온라인>은 고도의 충격량 시스템을 적용하고 상용화 서비스 수준의 원활한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직업별 개성을 살린 3가지 캐릭터 중 1개를 선택해 동맹 간 전투를 함으로써 화려한 팀워크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3D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버니 히어로(Bunny Hero)>, 경영 디펜스 게임 <팜스 데이 : 휘핑 크림 아일랜드(Farm's Day : Whipping Cream Island)>, 캐릭터를 이용한 퍼즐 게임 <꼬꼬 바이러스>, 1인칭 호러 게임 <더 랜턴(The Lantern)> 등 독창적인 컨셉으로 개발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도 준비돼 있다.

국내 게임 산업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체계화된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재학기간 동안 2편 이상의 게임 제작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지스타를 비롯한 국내외 게임전시행사, 게임공모전에 제작한 게임을 출품•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컴퓨터게임전공 오현주 교수는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게임들은 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세부 전공자들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스타는 실제 게임 제작 경험으로 실력을 단련한 청강문화산업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 콘텐츠스쿨은 10월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 만화창작 ▲ 애니메이션 ▲ 컴퓨터게임의 3가지 전공에서 수시 2차 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총 14개의 코스가 개설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교육을 기반으로 전공별 추천코스와 선택코스를 조합해 운영함으로써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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