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인기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16일 '2023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서든어택' 오프라인 유저 행사는 6년 만에 열린 것으로, 김태현 디렉터 부임 후에는 첫 오프라인 행사였다. 김 디렉터는 "코로나도 있고 해서 온라인으로 행사를 했는데, 올해부터는 소통이라는 키워드로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려 했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 앞으로는 이런 자리를 더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 상암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태현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올라 '서든어택'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공연 및 공식 클랜 대회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서든어택' 유저들은 물론 방송으로 지켜본 유저들에게도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넥슨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 이번 행사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공식 유튜브를 통해 클랜 대회를 시청하는 유저도 많아 '서든어택'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1층 행사장 입구에는 게임 특징과 전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오브젝트들로 구성된 현장 이벤트 구역 '배틀존'이 유저들을 맞이했다. 배틀존에서는 무기 제작, 사격 체험, 1대1 대전, 사진 촬영, 서든어택 버츄얼 유튜버 BJ '브레드'와의 소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배치되어 완료한 유저들에게는 '서든어택' 굿즈와 스탬프가 제공됐다. '배틀존'에서 제공하는 모든 이벤트를 수행한 유저에게는 5만 '넥슨캐시'가 지급됐다.
15층에 위치한 '세이프존'에서는 김태현 디렉터가 직접 진행한 쇼케이스, 퀴즈 프로그램, 인기 가수 권은비의 축하공연, 공식 클랜 대회 결승전이 연달아 펼쳐졌다. 행사는 '서든어택' 공식 유튜브와 아프리카 TV '브레드' 방송국에서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되었으며,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실시간 이벤트도 진행됐다.
넥슨게임즈 김태현 '서든어택' 총괄 디렉터는 "많은 서든러분들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든어택 슈퍼 페스티벌'을 통해 서든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쇼케이스를 통해 김태현 디렉터는 2023년 '서든어택'의 발자취를 되돌아본 뒤 2024년 업데이트 계획으로 신규 캐릭터, 총기 등이 발표되어 유저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운영 방향에서 김 디렉터가 가장 강조한 것은 '소통'이었다. 그는 2023년 업데이트 내역을 소개한 뒤 "유저 여러분이 괜찮다고 이야기 주시는 것도 있고 왜 했냐고 하시는 것도 있지만 열심히 하고 있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특히 올해는 하고싶었던 것이 소통, 개발팀이 듣고 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많이는 못했지만 해 봤고, 앞으로는 더 잘 듣고 개선해 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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