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넥슨 아이콘 매치’ 승리팀 '실드 UTD' 베르바토프 "한국팬들 환영에 감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등록일 2024년10월20일 2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4 넥슨 아이콘 매치’가 실드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아이콘 매치는 축구계의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해 최고의 기량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축구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19일 진행된 이벤트 매치 이후에 진행된 진행된 본 경기에서 FC스피어는 알렉산드로 델피에로, 루이스 피구, 에덴 아자르 선수를 주측으로 하는 4-3-3 포메이션을 채택해 경기에 임했으며 실드유나이티드는 야야 투레,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욘 아르네 리세를 공격수로 두는 3-4-3 포메이션을 선택해 기회를 노렸다.  

 

당초 경기는 은퇴 선수임을 고려해 보다 더 높은 공격력을 가진 FC 스피어팀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경기 양상은 정 반대로 흘러갔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의 단단한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한 FC 스피어는 골문 바로 앞에서 공을 뺏기거나 놓쳤고 오히려 수비에 익숙하지 않은 FC 스피어 팀의 허점을 잘 이용한 실드 유나이티드가 4골을 몰아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FC 스피어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선수와 실드 유나이티드 클라렌스 셰이도로프 선수와의 일문일답. 

 



Q. 공식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를 뛴 소감이 궁금하다

셰이도로프 : 팬분들과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많은 분들이 오셨고 어제도 마찬가지였는데 많은 분들이 오신걸 보니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 오랜만에 즐겼고 선후배와 한자리에서 서서 즐길 수 있었기에 너무나도 행복한 이틀이었고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베르바토프 : (한국에서)너무나 큰 환영을 받았고 이번 행사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집 같은 느낌이었다. 경기에 있어서는 수비팀이 충분히 승리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다시끔 수비가 얼마나 힘든지 깨닫게 됐다. 오랜만에 선후배들과 팬들 앞에서 좋은 엔터테인먼트, 좋은 경기를 진행해서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이번 경기를 통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료들을 만난 것으로 아는데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는가?
베르바토프 : 일단은 양팀 선수 모두가 동료가 있었고 상대가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농담도 주고받고 말못할 이야기도 많았지만 정말로 좋은 시간이었다. 경기가 진행되고 나서는 경쟁심도 있었지만 숙소에서는 많은 즐거운 대화들이 있었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하루빨리 이러한 이벤트가 다시 한번 개최되기를 희망한다. 

 

셰이도로프 : 행복한 하루가 이었다. 한국의 국악, 한국의 음식을 체험해서 뜻깊었고 많은 해외를 다니며 문화를 이해하는 행사, 이벤트가 있어 좋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에 올 수 있게 되어 매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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