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Q 블루프린트 공개, 미래 업무 환경 위해 AI 에이전트 연결

등록일 2025년03월20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에서 새로운 엔비디아 블루프린트(NVIDIA Blueprint)인 AI-Q를 공개했다. 스포츠,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기업은 AI-Q를 통해 데이터에서 추론을 통해 지식을 추출하며 AI 에이전트의 이점을 빠르게 누릴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고, 복잡한 업무를 자동화하며, 효율성을 창출하는 새로운 디지털 인력이다. 이제 AI 에이전트는 상호 협력을 통한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 더욱 강력한 영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AI-Q와 에이전트IQ 툴킷으로 더 스마트해진 에이전틱 AI 시스템

AI-Q는 직관적인 참조 레퍼런스를 제공해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파트너 스토리지 플랫폼, 새로운 엔비디아 라마 네모트론(Llama Nemotron) 추론 모델을 포함한 소프트웨어와 도구를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에이전트 간 사일로를 없애고 복잡한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디지털 인력 구축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AI-Q는 엔비디아 네모 리트리버(NeMo Retriever),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빠른 멀티모달 데이터 추출과 최고 수준의 검색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 블루프린트는 새로운 엔비디아 에이전트IQ(AgentIQ) 툴킷을 기반으로 에이전트, 툴, 데이터 간 원활한 이기종(heterogeneous) 연결을 지원한다. 깃허브(GitHub)에 공개된 에이전트IQ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 팀을 연결하고, 프로파일링하며 최적화해 다중 에이전트 엔드 투 엔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간단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의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에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100%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전트IQ 툴킷은 전체 시스템 추적성과 프로파일링 기능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한다. 이로써 기업이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비효율성을 식별하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가 생성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프로파일링 데이터는 엔비디아 NIM, 다이나모(Dynamo)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와 함께 에이전틱 시스템 성능 최적화에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기업용 AI 에이전트 디지털 인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IT 팀은 이들의 온보딩과 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AI-Q 블루프린트와 에이전트IQ 툴킷은 에이전트 간 협업을 구현하고, 다양한 에이전틱 프레임워크 전반에서 성능을 최적화해 디지털 인력을 지원한다.

 

이 도구를 사용하는 기업은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아틀라시안(Atlassian), 컨플루언스(Confluence)와 지라(Jira) 내 아틀라시안 로보(Atlassian Rovo), 서비스나우(ServiceNow) AI 플랫폼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 전반에서 AI 에이전트 팀을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일로를 제거하며, 작업을 간소화하며, 대응 시간을 며칠에서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에이전트IQ는 크루AI(CrewAI), 랭그래프(LangGraph), 라마 스택(Llama Stack),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에이전트 서비스(Microsoft Azure AI Agent Service), 레타(Letta)와 같은 프레임워크와 툴과 통합돼 개발자가 원하는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저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에이전트IQ와 통합돼 보다 효율적인 AI 에이전트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에이전트IQ에서 완벽하게 호환되는 시맨틱 커널(Semantic Kernel)을 활용해 다중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조율할 수 있다.

 

다양한 산업에서 에이전트와 코파일럿에 시각 인식과 상호 작용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선도기업인 비자(Visa)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대규모 피싱 이메일 분석을 자동화해 사이버 보안을 간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AI-Q의 프로파일러 기능을 활용해 에이전트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위협 대응에 있어 AI 역할을 극대화한다.

 

AI-Q와 에이전트IQ 시작하기

AI-Q는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VSS 블루프린트와의 통합을 통해 멀티모달 에이전트를 지원한다. 또한 시각 인식과 음성, 번역, 데이터 분석 기능을 결합해 더욱 높은 수준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은 에이전트IQ 툴킷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해커톤에 참가해 에이전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여기에서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트가 에이전트IQ 툴킷을 활용해 AI 코드 생성을 개선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AI-Q 기반 에이전트 시스템은 강력한 AI 데이터 플랫폼(AI Data Platform)을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 파트너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을 제공,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지식을 습득하고 복잡한 질의에 추론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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