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Belkin)이 '2024 임팩트 리포트'를 통해 스코프 1·2 범위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탄소중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벨킨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품 설계, 자원 순환,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등 ESG 전반에 걸친 노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벨킨 CEO 스티븐 말로니(Steven Malony)는 “최근 전 세계 누적 10억 개 제품 판매를 달성하며, 기업 규모에 걸맞은 책임의 무게를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며 “2024 임팩트 리포트는 벨킨이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물로 앞으로도 2030년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킨은 지난 1년 동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Climate Action)
스코프 1·2 범위의 직접 및 간접 온실가스 배출 탄소중립 달성
제품 단위 기준 스코프 3 온실가스 배출량 1,890톤(CO2e) 감축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촉진(Responsible Consumption and Production)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89% 감축 (2025년 목표 대비 초과 달성)
PCR 제품 880만 개 판매, 신규 플라스틱 210톤 대체
2019년 이후 누적 플라스틱 감축량 2,183톤 (약 1억 1,400만 개 생수병 절감 효과)
재활용 지원 실적: 전자제품 28,445톤, 포장재 11,463톤, 배터리 1,358톤
재활용 소재 적용 확대
벨킨은 제품에 72~75%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를 2011년부터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359개 이상의 제품에 적용해 432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했다. 충전기 및 케이블 라인업에 85~90% PCR 소재를 활용한 하우징을 적용, 친환경 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리사이클링 표준(GRS) 인증을 받을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최대 85%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인증 및 수상
벨킨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실버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벨킨이 책임 있는 비즈니스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에코바디스가 평가한 전 세계 소비자 가전 업계 기업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과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네 가지 분야에서 기업의 정책과 실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변화
벨킨은 앞으로도 2030년까지 전 사업 영역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보다 책임감 있는 제품 개발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순환경제 디자인 원칙을 적극 도입하고, 성능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등, 친환경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벨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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