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넥슨이 공개한 신규타이틀 6종, 이것이 궁금하다

등록일 2012년11월01일 13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금일(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넥슨 지스타 2012 프리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은 오는 8일 개최되는 ‘지스타 2012’에서 선보일 6개의 신작 타이틀에 대한 소개 및 정보가 공개됐다.

넥슨이 이날 발표회를 통해 스포츠, FPS, MMORP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규 타이틀 6종을 공개했다. 전세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EA와 2K의 대표 프랜차이즈 게임을 활용한 온라인 게임인 ‘피파온라인2’와 ‘프로야구2K', FPS게임의 양대산맥인 밸브와 크라이택의 최신 엔진과 IP를 이용해 개발된 온라인 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과 ’워페이스‘, 띵소프트 정상원 대표가 제작을 진행해 화제가 된 ’프로젝트 NT‘와 그 동안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넥슨의 신작 MMORPG '마비노기2:아레나’가 세계최초로 공개됐다.

다음은 피파온라인3의 이정현 실장,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예정규 실장, 프로야구 2K 박세희 총괄 PD와 키에프스튜디오 윔 코벨리어스 ‘워스페이스’ 개발 팀장, 띵소프트 정상원 대표, 넥슨 김동건 본부장 과의 인터뷰 전문.


Q. 피파온라인3에 추가되는 콘텐츠는?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 기준으로 70~80프로 수준의 콘텐츠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카운터스크라이크2 온라인’에 유저들이 MOD나 제작맵을 지원할 예정인가?
오랜 기간 동안의 논의를 했지만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 콘텐츠 반영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

Q. 전작인 카운터스트라이 온라인과 서든어택이 서비스 되고 있는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의 주요 타깃은?
특정 유저층을 겨냥하진 않았으며 하드코어와 라이트 유저들을 아우를 수 있는 여러 가지 모드를 준비 중이다.

Q. 프로야구 2K의 플레이 타임은?
싱글플레이 모드에서는 유저가 원하는 시간에 경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는 20~30분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갖는다.

Q. 야구게임을 즐기는 야구팬들은 선수의 얼굴이나  얼굴 구현을 수준을 본다. 현재의 완성도는?
현재 2K개발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특성에 대한 퀄리티 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더 많은 선수들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Q. 프로야구 2K의 경우 기존 T2게임의 모션을 썼는지 완전히 새롭게 개발했는지 궁금하다
한국 선수들마다 특징적인 애니메이션 구현에 있어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실제 게임 내에 구현하고 있으며 관련 작업을 진행 중이다.

Q. 워페이스의 최적화 수준은 어느정도인가?
크라이시스2에서 콘솔용으로 최적화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최적화됐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가지고 오면서 더 많은 부분에서 최적화가 이루어졌다.

Q. 온라인 게임에서의 크라이엔진3는 아직까지 대중적이라고 볼 수 없는데 FPS에 있어 다른 상용엔진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다른 엔진과 비교를 했을 때 최적화 수준 오픈월드 구현에 있어서 이점을 갖는다. 기존 다른 FPS게임과는 다르게 오픈월드에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Q. 1차 CBT직후 유저들이 조금 단조롭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국내 유저들의 경우 타격감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게 그런 부분에서 피드백을 받아서 한국 유저들에 맞게끔 그런 유저들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워페이스가 크라이엔진3를 가져오면서의 장점이 그래픽인데, 이 점이 부각되지 않는다
워페이스에서 그래픽을 최우선적인 차별요소로 보진 않는다. 물론 이러한 부분(그래픽)은 당연히 따라오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PvP와 PvE에서의 차별화를 준비 중이다.

Q. FPS의 역할분담에 있어 어떻게 생각하는지 국내 FPS게임에선 역할분담 게임이 흥행에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개발과정에서 고려했던 부분이었지만 1차 CBT이후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직업 분포도가 고르고 협동플레이가 잘 되는 것 같아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Q. 프로젝트 NT의 경우 넥슨의 글로벌 타이틀과 경쟁하게 됐는데
여러작품들과 경쟁하게되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즐길 것

Q. 색다른 길을 걷는다고 했다. 게임의 플랫폼 확장 계획은 있는가?
현재는 온라인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플랫폼 확장과 같은 경우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Q. 프로젝트 NT의 의미는 무엇인가?
확정된 이름은 아니고 코드네임이다. 넥슨과 띵소프트의 앞자를 따NT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아니며 게임의 기본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하자는 의미를 복합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향후 게임 타이틀명이 확정되면 공식적인 자리를 통해 공개할 것이다.

Q. 유저들이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기존 MMORPOG에서는 이를 자유도의 개념으로 단순히 부여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우리는 유저들이 게임 내의 유저들의 투표를 통해 마을 회관을 짓거나 물건을 정하는 일 이러한 모든 세세한 부분을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Q. 마비노기2 아레나의 경우 엔씨소프트와의 협업 타이틀인데 어떤 역할을 맡게되는가?
지금단계에서 확답해서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추후 확정되면 공개할 것

Q. 전작인 마비노기1 유저의 경우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 전작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는 준비되어 있는가?
이질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게임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해봐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비노기1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다양한 콘텐츠 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Q.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과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마비노기 영웅전의 경우 조작이 중심이 되는 게임이다. 하지만 마비노기2의 경우는 조작이 쉽고 보여지는 것 자체는 조작하는 것 이상의 화려함을 담고 있는 보는 것이 재미있는 게임을 중심으로 개발중이다.

Q. 마비노기2의 개발 플랫폼은 PC로 고정되는가?
PC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며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일부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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