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링폴링'의 왕자, 제국의아이들 광희를 만나다

등록일 2013년01월25일 18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액토즈소프트의 자제개발 신작 소셜게임 ‘폴링폴링’이 지난 15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됐다.

‘폴링폴링’은 기존 팜류 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정적인 마을 이미지에서 탈피해 보다 동적인 요소들을 많이 추가한 20~30대 여성 유저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모바일 소셜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기존적인 마을의 성장 외에도 왕궁, 공주, 왕자, 영웅 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으며 왕궁을 침입한 몬스터를 막아내는 디펜스 게임을 통해 왕궁을 지켜나가야 된다.

‘폴링폴링’은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기 게임 ‘룰더스카이’와 ‘타이니팜’의 인기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게임의 홍보모델로 인기 아이돌 ‘제국의아이들’의 광희를 모델로 세워 여심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게임 내 ‘광희왕국’을 세우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는 ‘제국의아이들’의 광희와 만나 ‘폴링폴링’과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폴링폴링’의 모델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단독으로 광고 모델을 하게 된 건 ‘농수산대학교’ 이후로 처음이거든요?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제 이미지를 좋게 봐주시고 저를 모델로 발탁해 주신 데에 감사할 따름이죠. 평소에 제가 장난도 많이 치고 개그적인 면을 많이 보여 드리다 보니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Q. 평소에 게임을 즐겨하는지, 즐겨한다면 주로 즐기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좋아하는 게임은 없구요, 킬링 타임용 게임이라고 부르는 단순한 게임들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쉴 틈이 생기면 잠만 자게 되더라구요. 멤버들이랑 같이 활동 할 때는 다같이 모여서 게임도 하고 했는데 요즘엔 잘 안하게 되요.

Q. 게임 내 왕자 콘셉트, 개인적인 만족도는 어떤가요?
제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왕자 옷을 한 번 입었잖아요. 또 다시 입게 될 줄은 몰랐는데, 게임 광고를 찍으면서 또 입게 되어서 너무 웃겼어요. 현실 속에서는 왕자로 살 수 없는데 게임에서라도 내 왕국을 차리고 왕자가 되니까 너무 좋아요. 누구나 공주, 왕자처럼 사는거 한번쯤은 꿈꾸잖아요? 언젠가는 진짜 현실에서 제 왕국을 만들고 싶어요. 광희왕국에 만족합니다. 예쁜 왕비만 있다면요.
 
Q. 손수 제작한 ‘광희왕국’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완성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제가 막 계속 무언가를 집중해서는 못해서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듯 해요. 일주일은 넘게 붙들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데 이게 신기한게 계속 더 좋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러다보니 자꾸 다른걸 또 시도하게 되더라구요. 만족을 모르게 만들어요.

Q. '폴링폴링‘의 매력포인트, 하나만 꼽아본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왕국을 만드는 것도 재밌고, 친구들은 어떤 왕국을 만들고 있나 염탐도 해보고, 그리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요. 휴대폰으로 이렇게 좋은 그래픽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할 수 있는게 참 신기해요.


Q. 다른 제국의아이들 멤버들 역시 게임을 좋아하나요?
희철이가 가장 좋아해요. 다른 멤버들도 카카오톡에 있는 단순한 게임들은 평소에도 자주 하는 편인데, 게임 마니아를 고르라면 희철이?? 희철이는 스케줄 끝나면 쉬는 것보다 게임하는게 더 좋은 듯 보여요.

Q. 정부의 게임규제 정책(셧다운제등)으로 게임업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모든 정책은 항상 양면성을 가지잖아요. 이것 또한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미성년자들을 생각하면 셧다운제가 실효성이 없는 것이 아닌데, 또 게임업계 종사자 분들을 생각하거나 수익성으로 보았을떄 엄청난 손실을 가져오는 것이고, 그런데 너무 어린 친구들한테는 어느 정도 규제가 필요 한 것 같아요. 건전한 성장을 고려해서라도요.

Q. 만약 가수가 아닌 게임 개발자가 됐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글쎄요. 저는 가수가 안되었더라면 MC나 개그맨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게임 개발자는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만약 됐더라면 사람들을 어떻게 웃길수 있을까 연구하면서 게임을 만들고 있지 않을까요?

Q.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여러분. ‘폴링폴링’이라는 새로운 게임이 카카오톡을 통해 여러분 곁을 찾아 왔습니다. 재밌게 이용해 주시구요, 너무 재밌다고 지나치게 오래 손에 붙들고 계시면 배터리도 빨리 닳고 손에 땀도 많이 납니다. 건전한 게임 문화가 더 새로운 게임, 더 재미있는 게임을 양산하는 길이지 않을까요.

‘폴링폴링’하면서 저 광희, 그리고 제국의아이들도 가끔씩 떠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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