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웰이 개발한 <코어온라인>이 오는 14일 Pre-OBT에 돌입한다.
<코어 온라인>은 엔트웰이 3년간 개발한 MMORPG 장르로, '카일룸'이라 불리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3개 서버간 치열한 RvR, 차원전쟁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는 온라인게임이다.
지금까지 2차례의 CBT를 통해 게이머들의 호평을 끌어내며, 2013년 숨은 기대작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이번 Pre-OBT에서는 지난 CBT에서 각광받은 3개 서버간 대결을 위한 '카일룸'은 물론,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경쟁해 승리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경쟁형 인던'이 추가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탑승체를 획득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서버의 유저와 대결하는 '차원 전쟁'
<코어온라인>의 핵심 콘텐츠는 '차원 전쟁'이다. <코어 온라인>의 각 서버를 '차원'이라 칭하고, 타서버의 게이머는 '타락자'로 인식한다.
타서버의 플레이어들은 '어둠에 잠식된 세계의 주민'이며, 자신의 서버를 제외한 타서버는 모두 타락한 세계로,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서버를 위한 서버 간 대전을 벌이게 된다.
서버 간 대전은 말 그대로 각 서버의 플레이어가 '카일룸'에 모여, 서로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것이다. 카일룸에서 벌어지는 10개가 넘는 다양한 유형의 전투는 빠른 진행으로, 길어도 1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1:1:1,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카일룸
1:1:1은 여타 RvR을 표방하는 게임과는 다른 <코어온라인>만의 특징이다. <코어온라인>의 세계에는 세 개의 서버가 있고, 이들이 하나의 카일룸에 입장해 전쟁을 벌이게 된다.
서버가 세 개인 만큼, 전략적인 요소들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하나의 서버가 독주하는 체제로 나간다면, 나머지 두 개의 서버가 잠정적인 동맹을 맺어 독주하는 서버만 공격할 수도 있고, 반대로 상위 두 개의 서버가 가장 낮은 하나의 서버를 공격해 이득을 양분할 수도 있다.
카일룸에서는 전략뿐만 아니라 전술도 중요하다. 서버내의 필드와는 조금 다른 카일룸만의 특화된 스킬 및 스킬트리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 예로 '낙하스킬'은 이미 두 개의 서버가 만나 싸우고 있는 장소를 기습하기 용이하다. 언덕뿐만 아니라 카일룸 곳곳에 위치한 반중력 지형을 활용해 낙하스킬을 사용한다면 전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순히 다수의 플레이어가 함께 싸울 수 있는 서버 전쟁뿐 아니라, '인스턴스 던전'에서도 타락자와 경쟁이 이뤄진다.
'경쟁형 인던'이라고 불리는 던전은 세 개의 서버가 모두 접속할 수 있는 경쟁 지역으로, 매우 강한 보스와 그에 합당한 보상이 존재한다. 이 경쟁형 인던에서는 보스와 맞서기 위해선 먼저 타락자들을 물리쳐야만 한다. 지금까지 인던은 단순히 아이템을 파밍하는 장소에 불과했으나, <코어 온라인>에서는 이곳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장소다. 물론, 파티원과 함께 느긋하게 공략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 또한 준비되어 있다.
기본기를 잘 갖춘 게임
<코어 온라인>의 그래픽과 타격감의 장점은 게임을 접한 그 순간 바로 느낄 수 있다.
속도감 있는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과하지 않으면서도 화끈한 모션은 유저들에게 최고의 타격감을 선사한다.
그래픽 또한 깊은 색감과 절제된 이펙트를 통해 게임에 쉽게 몰입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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