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보스 발 끝에서 싸울텐가", 포스 프리뷰

등록일 2013년03월30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녹스미디어에서 서비스하는 신작 무협 MMORPG '포스: 시공의 수호자(이하 포스)'가 지난 29일 OBT에 돌입했다.

포스는 대만 대형 개발사인 X-LEGEND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2012년 6월 대만에서 '명장열전'이란 이름으로 서비스 런칭하여 평균 동시 접속자 3만 5천명을 기록한 무협 MMORPG이다. 현재 일본 및 홍콩에서 서비스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2월 FGT 및 3월 CBT를 진행, 참여 유저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바 있다.

지난 29일 OBT에 돌입한 '포스'는 고공 플레이란 차별화된 액션을 무기로 선보이는 게임으로 거대 보스마저 자신의 발 아래에 놓고 고공에서의 스킬 연계로 타격을 줄 수 있다.

지난 CBT를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무협 시나리오에서 펼쳐지는 고공 액션은 테스터들의 호평이 이어진 바 있으며 포스의 백미로 평가 받는 시스템이다.


세계관과 시나리오




'포스'는 중국 고전 소설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탄탄한 오리엔탈 판타지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악의 세력인 암흑천이 인간세계의 시공을 넘나들며 소설 속 주인공들과 주요 사건들을 뒤틀어 인간세계를 지배하려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유저들은 시공의 수호자가 되어 암흑천에 맞서 시공을 수호한다는 줄거리이다.

 '포스' 주요 특징들

고공스킬 시스템

하늘을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하늘을 지배하는 자, 세상을 지배한다

고공스킬 시스템은 공중에서 전투 스킬 사용 및 이동이 가능한 포스만의 대표 핵심 콘텐츠이다.

기존 RPG의 경우 거대 몬스터 사냥 시, 보스의 발 끝만을 공격할 수 있던 반면, '포스'는 직접 하늘로 뛰어 올라 공중에서 몬스터의 머리를 가격할 수도 있는 전투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명장 시스템




명장 시스템 역시 포스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 '봉신연의' 등의 중국 대표 고전 소설 속 주인공들을 실제 유저가 소유하고 육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주요 유명 명장으로는 삼국지의 관우와 초선, 수호지의 유방, 여치, 서유기의 손오공, 우마왕, 봉신연의의 태공망과 달기 등이 있으며 현재 180여 종의 다양한 명장이 존재한다. 해당 명장은 순차적으로 유저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형 명장도 추가 될 예정이다.

포스 주요 시스템

강화 시스템


포스는 기존 RPG의 익숙한 강화 시스템과는 차별적인 강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는 아이템 강화 시도 중 실패 시 아이템 능력치가 하락하거나 아이템이 파괴되는 반면, 포스의 강화시스템은 강화 등급 별 강화 성공 확률을 유저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강화 실패 시에도 아이템이 파괴되거나 능력치가 하락하지 않는다.

단, 강화 실패 시에는 강화 성공확률이 떨어지게 되며, 계속되는 강화실패로 강화 확률이 0%가 되면 더 이상 해당 아이템은 강화가 되지 않게 된다.

보석 장착 시스템


무기나 방어구에 보석을 장착하면 보석에 있는 능력을 무기나 방어구에 추가할 수도 있다. 보석은 2가지 종류가 있으며, 일반 보석은 보석 공구를 사용하여 장비를 세공하여 홈을 만든 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영혼석'이라 불리는 보석은 홈이 없더라도 대상 장비에 적용 가능한 보석이라면 바로 장착이 가능하다.

투기장 시스템




필드에서 유저 간 상호 동의 하에 결투를 즐길 수 있지만 포스는 투기장 시스템도 지원한다.

투기장에선 1대1, 5대5, 10대10의 세 종류의 PVP 대전을 지원하며, 각각 참가 조건과 개최시간이 다르게 설정돼있다. 미니맵의 투기장 버튼을 클릭하면 투기장 창을 활성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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