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의 야심작인 플레이스테이션폰(PlayStation Phone, 이하 플스폰)이 내년 봄에 발매 될 예정이다.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28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는 소니에릭스의 플스폰(Xperia Z1)이 내년 봄 북미와 유럽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소니에릭슨은 내년 봄 북미와 유럽지역에 우선적으로 플스폰의 판매를 시작하며, 일본에서의 발매는 이후에 별도로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바에 따르면, 플스폰은 가로 쿼티 슬라이드 형식에 게임에 최적화된 방향키와 플레이스테이션 특유의 OX△□ 버튼을 채용하고 있다.
방향키와 버튼 사이에는 터치 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후방 모서리에는 L, R 버튼도 배치되어 있는 등 2009년 출시된 PSP Go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띄고 있다.
또한, 영상통화와 증강현실 게임 등을 위한 전면 카메라 렌즈와 사진 촬영을 위한 후면 렌즈, LED 플래시 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4인치 화면, 1GHz의 퀄컴프로세서, 512MB 램, 1GB 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 2.3버전인 진저브레드를 OS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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