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아닌 '벨사', 블레이드 설원 지역 '얼음의 여왕' 업데이트

등록일 2014년06월30일 14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액션의 끝 '블레이드 for Kakao(이하 블레이드)'에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설원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30일 자사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블레이드에 세 번째 시리즈 업데이트 '얼음의 여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블레이드는 총 6개 지역, 100개 스테이지, 300여 종의 아이템, 9종의 보스 몬스터 등 PC온라인 MMORPG에 못지 않은 양의 콘텐츠를 갖추게 됐다.

5지역이 작열하는 불지옥을 연상시켰다면, 이번 얼음의 여왕의 배경은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설원 지역이다. 보스 역시 화염을 내뿜던 5지역 보스 드락과 달리, 6지역은 얼음의 여왕 '벨사'와 차가운 얼음의 용이자 어둠의 수호자 '샤르곤'이 등장한다.

이와 함께 최고 레벨은 기존 50에서 60으로 상향된다. 신규 스테이지가 81부터 100까지 총 20개 증가하며, 2개의 신규 보스 무기와 7지역 무기 상점이 열려 게이머들의 도전과 수집 욕구를 또 한 번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S등급 장비 '강화세트' 효과가 최초로 적용됐다. 모든 장비를 S등급으로 맞췄음에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로써, 지역이 같은 S등급 무기, 방어구 총 5개를 장착한 후 조건에 맞는 '강화' 단계를 갖추면 세트 효과가 발동한다. 조건에 따라 보스몬스터를 상대할 때 대미지 및 방어력이 30%에서 40%까지 상향 적용된다.

이 밖에도 스킬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겼다. 치명타 확률 증가, 체력 증가 등 총 6개 지속 기술이 기존 최대 5에서 10으로 확장돼 보다 자신의 캐릭터를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구매할 수 있는 스킬 포인트는 50에서 70으로 증가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지난 5월 28일 두 번째 시리즈 업데이트 '드락의 분노'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얼음의 여왕'까지 진행되며 일반 시나리오 1막인 '불의 제왕 드락' 편이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게이머들이 블레이드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4:33은 블레이드에서 7월 3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 시간에 경험치를 150%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곰과 토끼 모양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팀대전 승리 후 스크린샷을 블레이드 공식카페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무기 뽑기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1일까지 진행한다.

블레이드는 '진삼국무쌍', '크림슨씨', '라키온' 등 콘솔과 PC온라인을 넘나들며 액션게임을 개발한 김재영 PD가 설립한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하드코어 모바일 액션 RPG로, 국내 최초 언리얼엔진3를 사용해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과 타격감, 특수효과를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8주 연속 매출 1위 달성은 물론 지난 5월 전 세계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앱애니 기준)에 오르는 등 게임성과 흥행면에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게임 및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레이드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blade4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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