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꿈, 앱 개발 기업과 특수학교 학생 후원 프로젝트 진행

등록일 2014년08월05일 17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더꿈(대표 박시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앱 개발 IT 기업과 특수학교 학생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캐리커쳐 어플 '또나'를 개발한 이엘글로벌이 9월 30일까지 5천명의 의리주주를 모집한다. '또나(또다른 나)'는 특허기술 '실사캐릭터 이모티콘 제공장치 및 방법(출원번호 10-2014-0055712)'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인물 사진을 다양한 형태의 캐리커쳐로 변환해주는 앱이다. 
 
앱으로 만든 캐리커쳐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의 SNS에서 사용 가능하며, 캐리커쳐와 결합된 아이템 및 음성을 통해 모바일과 웹에서 소통의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캐리커쳐는 디자인 파일 형태로 배송되어 명함이나 각종 인쇄물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엘글로벌의 '또나'는 9월 경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음으로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미술천재 남승우군의 전시회 개최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다. 설치미술 분야에서 활동중인 이보람 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된 남승우군은 일반인과 다른 관점에서 시각적인 콘텐츠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천재성을 보이고 있다.
 
추상화의 대가 피카소와 거리미술가 바스키아의 그림 등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이보람 작가의 눈길을 끌었고, 이 작가는 자신과 남승우 군의 공동 전시회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보람 작가는 "고흐의 그림들은 당시 저렴한 물감으로 그려진 탓에 현존하는 고흐의 그림 색감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승우가 좋은 재료로 그림을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후원 프로젝트는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후원자에게는 금액에 따라 드로잉엽서, 타투스티커, 머그컵 등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더꿈 홈페이지(www.theggum.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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