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드디어 중국서 정식서비스, 新 게임한류 이끈다

등록일 2014년08월06일 11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 이하 블루홀)는 6일, 자사가 개발한 MMORPG ‘테라’가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테라'는 최고 50레벨로 확장되었으며, 모든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템 결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중국 이용자 특성을 고려해 경제/성장 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었는데 기존의 골드를 유저와 유저 간에 사용되는 유통 골드와 유저와 NPC 간에 사용되는 귀속 골드 두 가지로 나눠 게임 내 경제를 안정시켰다.

또한 취향에 맞게 인던/전장/필드를 골라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공격 대상의 대미지 범위를 표시해 프리타겟팅의 전투감을 살리는 액션강화시스템을 도입했다.

중국 퍼블리셔 쿤룬(대표, 주아휘)은 2014 차이나조이에서는 대형 쿠마스 모형을 전면에 내세워 이목을 집중시키고 ‘테라’의 마스코트 엘린의 춤 시연으로 많은 인파를 끌어 모았다. 이어 해외 유명 스타를 종족 별로 기용해 홍보 모델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빅토리아가 휴먼 종족을 맡아 한류 열풍이 거센 중국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홀의 김강석 대표는 “최대 게임 시장인 중국의 이용자들에게 ‘테라’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화에 집중한 만큼 ‘테라’의 진정한 재미를 중국 이용자들이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중국 정식 서비스에 맞춰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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