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게임에 비주얼 노벨을 더하다, '오르페우스 스토리' FGT 실시

등록일 2014년09월16일 17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니케아게임즈(대표 이주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오르페우스 스토리'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르페우스 스토리는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신들의 전쟁과 얼떨결에 휘말린 한 인간의 성장을 그리고 있는 정통 전략 게임으로, 하드코어한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본래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추가해 기존의 전략 게임의 한계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게임 내 비주얼 노벨의 요소를 삽입해 스토리를 보강한 것으로, 유저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게 된다. 7명의 히로인과 수십 명의 동료가 그리스 신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으며 실제 오르페우스 신화의 내용을 재해석 한 부분 역시 주목해 볼만한 부분이다. 또한 비주얼 노벨 시스템을 통해 호감도를 높인 동료를 카드로 획득해 영웅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매우 독특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이번 FGT에서는 오르페우스 스토리의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인 플레이어의 영지 성장, 영웅카드 수집 및 성장 다른 유저와의 전쟁, 비주얼 노벨처럼 즐기는 풍부한 스토리 등 다양한 시스템을 테스트할 예정이며, 테스트 후 유저들의 건의사항, 개선사항을 수집하여, 추후 진행될 CBT와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르페우스 스토리의 개발총괄을 맡고 있는 김재철 PD는 "전략게임의 진짜 재미는 다양한 전략적 수단을 동원해 다른 유저와의 전쟁과 분쟁을 통하여, 자신만의 기반 세력을 확장하여 궁극에는 왕국을 통일하고 더 나아가는 세계를 통일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쟁, 분쟁을 즐기지 않는 라이트한 유저, 특히 여성유저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게임 속에 녹여냄으로써 '전략게임유저=하드코어유저' 라는 공식을 깨는 부분에 대해 상당히 고민이 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니케아게임즈는 FGT에 참여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정식 서비스 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및 FG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르페우스 스토리 공식카페(http://cafe.naver.com/orpheusstory)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