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5]유저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넥슨의 AOS '하이퍼 유니버스'

등록일 2015년11월16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기대 신작 '하이퍼 유니버스'가 지스타를 통해 대중들 앞에 첫 선을 보였다.

하이퍼 유니버스는 씨웨이브소프트가 개발한 횡스크롤 AOS 게임으로 복층 구조의 전장과 사다리, 점프대, 포털 등의 오브젝트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 빠른 캐릭터 성장속도를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전투를 유도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하는 하이퍼 유니버스는 안정성, 밸런스, U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 대한 유저들의 검증을 받는다.

게임포커스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넥슨 고성진 실장, 씨웨이브소프트 신용PD를 만나 하이퍼 유니버스는 어떤 게임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알파테스트와 비교해 사다리를 흔들어 떨어뜨리는 조작 요소가 추가됐다. 특별히 추가시킨 이유가 있나
알파 테스트에서도 존재했던 것인데 의외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지 않았던 요소다. 이러한 요소를 넣어 좀 더 오브젝트를 전략적으로 사용하게 하기 위해 이러한 요소를 추가했다.

여전히 이동에 있어서 답답한 부분이 있다. 전장 합류가 느린편인데 알파 테스트 이후에도 크게 개선된 것이 없는 것 같다
관련 피드백을 상당히 많이 받았다. 내부에서도 이동속도 관련 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결정한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이속이 400이다. 이속 버프와 장비의 업그레이드로 1000까지 올라가는데 기본 이속을 높이면 게임의 전체적인 속도감이 빨라지고 전략적인 팀플레이에 어려움이 생기게 된다는 내부의 판단이 있었다. 빠르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알파테스트 이후 신발의 가격을 낮추고 업그레이드의 효율을 늘려 선택적으로 할 수 있도록 조절했다.

비공개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어느정도의 콘텐츠가 개방되는가
캐릭터의 경우 아직 조율중이긴 하지만 8종이 추가될 것이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에서는 여러 가지 세팅 때문에 기존에 공개되었던 일부 캐릭터가 등장할 수 없을 것 같다. 게임 내 한국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며 튜토리얼 모드와 같이 초보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여러 모드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전대물과 같은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좋아한다고..

게임 패드 지원에 대한 피드백도 있었는데 패드 지원 여부가 내부에서 결정되었는지 궁금하다
시기를 놓고 아직까지 고민 중이긴 하지만 공개 테스트 시점 혹은 상용화 시점에서는 지원할 예정이다.

캐릭터 밸런스는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현재의 각 캐릭터 밸런스는 수 천 번의 플레이를 거친 내부 테스터들을 통해 각각 자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합에 따라 50% 이상의 승리를 보여주는 조합도 만들어낼 수 있다.

밸런스에 대해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테스터들이 이야기 한 첫날의 밸런스 문제와 마지막날의 밸런스 문제가 완전히 달랐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피드백도 받을 것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캐릭터 이해도에 따라 생각하는 문제점이 각기 다른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다. 

직업은 총 6가지다

하이퍼 유니버스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한마디 해달라
지스타를 통해 처음으로 게임이 공개됐다. 긴장되기도 하고 정말로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한 기간만큼은 아직 유저들에게 그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진 캐릭터들을 이용한 오프라인 행사들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이퍼유니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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