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이노베이션링크는 14일, 글로벌 경진대회 진출과 연계되는 제 10회 아시아 소셜벤처 경진대회(Social Venture Competition Asia 이하 SVCA)의 최종 결선을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서울시 아스피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어 올 해로 제 10회째를 맞는 SVCA는 임팩트비즈니스 플랫폼인 사단법인 소시얼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ocial Enterprise Network, SEN)와 서울특별시의 사회혁신 창업기관 아스피린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한다. 본 대회는 대만, 일본, 홍콩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이다.

올 해 5월에 개최된 예선을 걸쳐 선발된 한국의 11팀과 홍콩, 대만에서 각각 1팀씩 총 13팀의 참가팀 중 7팀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 및 비즈니스 컨설팅의 기회와 함께, 이랜드 그룹이 후원한 뉴발란스 운동화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히 대회 메인 후원사인 KAKAO가 수여하는 'SALAD AWARDS는 '크리에이트립'팀이 수상하였다. SALAD AWARDS는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제품 혹은 서비스를 생산하여 자원낭비를 방지하고,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수상팀 중 모어댄(한국)팀과 Ama’s pop up(대만)팀은 내년 4월 태국에서 개최되며 UC버클리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소셜벤처 경진대회(Global Social Venture Competition, GSVC)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결선에서는 참가팀 발표뿐만 아니라 참석자간의 네트워킹, 이노레드의 박현우 대표의 특강과 지속가능한 음악사업을 꿈꾸는 기획사 프로튜어먼트 소속 밴드 ‘비온후갬’의 미니콘서트 등 참석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