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가 네티즌 투표 방식의 웹툰공모전인 '제1회 레진 만화왕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웹툰 문화 기반 확대 등을 위해 레진코믹스 홈페이지(www.lezhin.com)를 통해 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레진 만화왕전'은 이용자들의 호응도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기 위해, 인터넷 투표에 의해 수상작을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진 만화왕전'의 참가자격 제한은 없으며, 전 연령대 모두 관람 가능한 내용과 표현이 담긴 작품이어야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2일부터 6월 말 까지 진행되며 이후 심사를 통해 후보작 50편을 추린 뒤, 이 50편을 놓고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대상(1편, 상금 3000만원), 최우수상 (1편, 2000만원), 우수상 (1편, 1000만원), 장려상(7편, 각300만원) 등 모두 10편을 시상할 예정이며 제출 분량과 파일 형식 등 기타 세부 내용은 레진코믹스 홈페이지(http://www.lezhin.com/ko/page/king2016)를 참조하면 된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이번 공모전이 국내 웹툰 문화 및 관련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